[청소년부] 비전이 주인공(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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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이 주인공(수 1:1-9)
영화나 연극을 보면 주인공이 있습니다. 이 주인공들이 하는 역할은 보면 나도 하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중에 이런 영화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저 사람이 주인공인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이 등장하고 그 사람이 주인공인 영화
전도사님은 오늘 멋진 사람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잘 들으세요.
1. 주인공들은 각본대로 움직입니다.
영화나 연극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각 본대로 움직입니다.
한 하인이 주인으로부터 ‘여기 보이는 땅은 모두 내 것이나 네가 오늘 하루 동안 다니면서 말뚝을 박아 놓은 땅은 네게 주도록 하겠다. 그러나 반드시 하루 안에 돌아와야 한다’는 말을 듣고는 말을 타고 다니면서 신나게 열심히 박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즐겁고 노래가 절로 나오는 것 이였습니다. 이제 돌아갈 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다가 결국 하루 만에 돌아오지 못하여 아무 것도 받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하인은 자기에게 주어진 기회를 욕심 때문에 망치고 말았습니다.
주인이 말 한대로 아니 주인이 시킨대로 하루 만에 돌아왔어도 다시는 하인으로 살지 않아도 됐을텐데 말입니다.
여러분 사람들은 때론 욕심 부리고, 또는 제멋대로 하다가 인생을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쉬리’라는 영화를 알죠. 쉬리는 한국영화 사상 최대라는 단어를 제일 많이 사용하게 한 영화입니다.
개봉 기간중 하루 평균 약8만6천명이 관람했고, 서울 관객만 약 2백 4십 3만 명이었다고 합니다. 각 종 영화제 상을 모두 ‘쉬리’라는 영화가 다 차지했습니다. 주연과 조연 상을 탄 사람들이 수상소감을 말할 때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그저 감독이 시키는 대로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와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영화인이나 연극인은 감독이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얻게 됩니다. 영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의 뜻만 따르면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제작하시는 영화입니다. 그 속에 우리가 주인공임이 믿어지는 대광교회의 학생들이 있다면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아마 시키는 대로하는 일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을 보겠습니다. 2절.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가장 쉬운 일을 시키고 계십니다.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2절) 처절하게 그리고 힘들게 싸울 땅이 아니라 주는 땅으로 가라는 말씀입니다. 수고의 대가 없이 거저 주어지는 땅이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오직 하나님의 약속만 믿고 가기만 하면 됩니다.
‘너희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주어진 땅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는 이제는 들어가서 밟는 땅이 자신의 땅입니다. 열심히 밟기만 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각본대로 움직이는 것이 가장 편한 길입니다.
제 아무리 주인공이라도 각 본에 의해 움직여 가는 것입니다.
2. 주인공을 당할 자는 없습니다.
‘영웅본색’이라는 황당한 중국영화를 보면 주윤발이 입에 성냥개비를 물고 쏘는 권총의 탄알은 절대 떨어지거나 빗나가지 않습니다. ‘람보’라는 영화를 보면 총알이 전부 실버스타 스텔론을 피해갑니다.
어느 영화를 봐도 주인공은 끝까지 남는 법입니다. 엑스트라라 조연들은 아무리 세도 비참하게 없어지거나 주인공을 위해 연기를 해야합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몽둥이로 맞고, 총에 맞아도 그냥 죽는 법은 없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살려 놓습니다. 그래야 영화가 재미나는 법이지요.
주인공이라면 중간에 죽거나 사라질 염려가 없으므로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하게 글구 즐기면서 그 일을 하면 됩니다.
가나안 땅은 이미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기로 작정했습니다.
누가요?
네,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기로 작정된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가 죽자 이에 실망하고 몹시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 구원이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응원입니다.
‘세상에는 당할 자가 없다. 마음을 강하게 할 담대히 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에게 주겠다.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습니다. ‘너희가 그 땅의 주인공인데 무엇이 두렵냐는 것입니다.’
이제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힘을 얻어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비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키는대로 하기로 작정했습니다.
오늘 우리 친구들도 천국의 주인공답게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자신이 가지 꿈을 마음껏 실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삼류배우가 주인공이 되었어요.
아말렉과의 전투였습니다. 정말 치열하였습니다.
모세가 팔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힘들어 팔이 내려가면 아말렉이 이기는 이상한 싸움이였습니다.
하나님은 마치 전쟁에 관심이 있기보다는 모세의 팔에 더 관심을 가지고 계셨던 것 같이 보입니다.
모세의 팔이 점점 힘을 잃어가고 있을 때 아론과 훌이 모세의 팔을 쳐들었습니다. 지칠대로 지친 모세는 팔과 다리에 힘이 다 빠진 상태입니다. 이젠 모세가 팔을 들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아론과 훌이 대신 팔을 들고 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의 눈에는 아론과 훌이 보이지 않고 들인 모세의 팔만 보였습니다. 모세가 팔을 듣것 아닌데 하나님의 눈에는 모세가 팔을 듣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이 전쟁에서 하나님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주인공은 모세였고, 그 모세를 보고 계신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제작자라면 누구나 주인공에게 관심을 보이고 최대의 대우를 해줍니다. 너무나 당연하죠.
대광교회 중고등부 여러분
어제까지는 모세가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죽자 이제 하나님의 안중에도 없었던 것 같던 삼류배우 여호수아가 새로운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아론과 훌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재수가 좋아서 뽑힌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 동안 모세의 시종으로 있으면서 지도자로서의 자격을 갖춰야 될 모든 면모를 보고 익히게 하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친구들
오늘 여러분이 주인공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삼류라고 실망하지 마십시오.
오늘의 스타들도 어제는 삼류였습니다.
최진실씨도, 채시라씨도 화장품 광고 엑스트라였고 핑클의 이진씨도 경찰청 사람들에서 단역을 했었습니다.
주인공의 비전을 품으십시오.
그리고 내일을 위하여 오늘을 값지게 성실하게 살아가면 반드시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삼류 배우였던 여호수아도 하나님이 주인공으로 앉히신 순간부터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비전의 주인공들입니다.
9절 말씀을 다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읽을 때 하나님께서 나와 여러분에게 믿음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오늘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따라 하세요.
‘비전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 ‘예수님이 함께 하신다’
‘나는 주인공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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