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주님의 마음을 품으라.(빌2:5-11)
본문
주님의 마음을 품으라.(빌2:5-11)
이 세상에는 가꾸면 아름다운 것들이 많이 있다. 꽃도 가꾸면 제때에 꽃을 피우고 향기를 내 품을 수가 있다.나무도 잘 가꾸면 멋진 정원과 푸른 산을 만들 수가 있다.
심지어 동물들도 잘 다루면 사람보다 더 훌륭한 임무를 수행해 낼 수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사람도 잘 가꾸면 아름다워질 수 있지만 아무리 예쁜 얼굴도 잘 가꾸지 않으면 추한 얼굴이 되고 만다. 그러나 오늘 전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외형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잘 가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말씀 드리고자 한다.
우리는 많은 인물의 흉내를 내며 그들의 좋은 인격과 마음을 본 받으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좇는 것들이 자칫 잘못하면 허영심에 물들게 하거나 우리의 영혼을 파괴시킬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항상 명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언제 어느 때든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행동과 마음을 항상 가꾸어야 한다. 이롷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님의 마음을 닮아야 한다. 이런 주님의 마음의 특징은 무엇인가?
첫째 주님의 마음은 빛의 마음이다.
주님은 모든 인류의 빛이기 때문에 어둡고 음침한 양심과 그 생활에 조명등처럼 비추어 준다. 주님의 빛은 생명의 빛이기에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며살아 움직이도록 힘을 주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빛의 마음을 닮아야 한다.
누구에겐가 필요로 하는 사람,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 빛이 있어야 생명이 있듯이 우리가 있으므로 해서 빛이 나는 장소가 있으면 얼마나 귀중한 자리인가? 여러분이 있으므로 해서 생명이 소생하는 듯한 그런 모임, 그런 장소가 있기 위해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빛의 마음을 닮고자 해야 한다. 그래서 여러분의 아름다운 영혼의 가치를 새삼 경험하게 해주는 그런 곳에 여러분이 소속되어 있어야 한다.
그것은 바로 교회요, 가정이요,우정의 학교, 봉사의 학교,배움의 학교이다. 그곳에서 여러분은 생명을 소생케 하는 주님의 빛처럼 그곳을 빛나게 하는 그런 마음과 행동을 가져야 한다.
두번째로 주님의 마음은 사랑의 마음이다.
사랑의 빛이 없는 사람은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남에게 자신을 희생하면서 내어준다는 것 평범한 마음으론 해내기 어렵다.
예 화: 문둥병자의 성자 다미안 신부.
누군가를 위해서 희생하겠다는 사랑의 마음 그것을 주님은 필요로 하고 계신다.
여러분이 찾아서 한다면 할 것이 참으로 많다.그저 우리가 무관심하게 지나감으로 그 무수한 기회를 놓치는 것 뿐이지 순간순간 이런 희생의 기회는 많이 찾아온다. 우리는 주님을 믿음으로 이런 희생의 정신을 배워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의 마음이요, 우리가 끝까지 순수한과 순결성을 지킬 수 있는 비결이다.가정을 위해서,교회를 위해서 학교를 위해서 친구와의 우정을 위해서 화해를 위해서 봉사를 위해서 자기를 먼저 희생시킬 수 있는 그런 그리스도인이 되자.
전도서 12:1에 (전12:1)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고 했다.
이런 때에 우리가 주님의 마음을 품어보자. 그리고 우리가 작은 예수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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