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형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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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사랑
유대인들은 그들의 고유절기 때마다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서 함께 예배를 드리며 서로 기뻐하며 즐겁게 지냈다고 합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다윗은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그리 아름다운고”라고 시를 지어서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같은 목적과 같은 신앙을 가지고 같이 동거하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고 기뻐하였습니다. 그곳에는 기쁨이 있었고 즐거움이 있었고 서로에 대한 사랑이 넘쳤습니다.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은 이러한 모습으로 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을 통하여 기뻐하십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참으로 기뻐하십니다.
그런데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것에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 사랑과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모여 있다고 하더라도 그곳에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고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라고 에베소서 1장 22-23절에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몸은 여러 지체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어느 한 부분이라고 망가지거나 고장이 나면은 온 몸이 고통스럽고 괴롭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지체를 서로 사랑으로 돌보아야만 하고 서로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모이기에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서로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서로 같은 목적과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모이지 않는 교회는 그 지체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또 서로에 대해서 관심과 사랑이 부족하게 됩니다. 우리 하나님은 서로 모여서 기뻐하며 즐거워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오늘 체육대회로 모임을 같습니다. 혹시 이 중에 이 예배가 끝나면 바로 집에 가서 낮잠을 자거나 아니면 친구를 만나 놀러 갈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있다면 그 생각을 고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친구가 마음을 바꾸어 다른 형제 자매들과 함께 어울려서 같이 공놀이도 하며 즐거워 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한 놀이가운데 서로에 대한 관심과 서로에 대한 사랑이 넘처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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