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잠 1:7-9, 3:3-6)
본문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잠 1:7-9, 3:3-6)
우리는 교회에서 가장 크게 두 부류의 학생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이 교회에 나와서 똑같이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에서도 두 부류의 학생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의 부류는 참신앙을 가지고 참된 믿음을 가지고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는 부류입니다.
둘째의 부류는 그저 시간 때우기식으로 부모님의 강요로 아니면 그저 아무 생각없이 친구들을 보기 위하여 이성친구를 보기 위하여 오는 신앙이 없는 부류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첫째 부류의 참신앙을 가진 친구는 벼 이삭으로 말하면 알곡을 가지고 있는 벼입니다.
둘째 부류의 친구는 벼 이삭으로 말하면 쭉정이만 있고 알맹이는 없는 그러한 벼입니다.
이 벼들이 자라서 수확시기가 되면 농부는 알곡은 거두워서 창고에, 쭉정이는 묶어서 불에 태워버립니다.
세례요한은 마태복음 3장 12절에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라고 예수님의 모습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를 유형교회와 무형교회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유형교회는 우리의 눈으로 보이는 교회 즉 건물이나 건물안에 모인 사람들의 모습을 의미합니다.
무형교회는 우리의 눈으로 볼수 없는 그리스도의 신앙을 가지고 있는 거룩한 성도들의 모임인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이 건물 안에 똑같이 예배를 드리고 똑같이 찬양을 드리고 똑같이 기도를 하지만 이 중에는 그리스도의 신앙을 가지고 있는 참 믿음의 친구들이 있을 것이요, 반면에 이중에는 믿음도 없이 신앙도 없이 그저 앉아 있는 친구들도 있을 것입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참믿음의 신앙을 가진 친구는 알곡이요, 거저 아무 생각없이 믿음도 없이 앉아 있는 친구는 쭉정이입니다.
교회에서 하는 일은 바로 이 쭉정를 알곡으로 바꾸어서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시간 자신을 한 번 잘 점검해 보세요, 내가 과연 교회에 왜 나오는가? 내가 혹시 쭉정이는 아닌가? 아무 생각없이 그저 왔다가 그저 가는 그러한 가짜 믿음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만약 그러하다면 이 시간에 회개를 하세요, 그리고 참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세요, 이렇게 결단을 하세요
“주님, 저는 교회에 아무 생각없이 그저 왔다가 그저 갑니다. 그러한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저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게 해 주십시요, 그리고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십시요, 저의 마음을 이 시간 주님께 전적으로 마낍니다. 성령께서 저의 생각과 마음을 주관하여 주세요”
주님은 이 시간도 여러분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집나간 아들을 그 아버지가 애타는 심정으로 기다리듯이 여러분을 사랑하고 계시는 하나님도 여러분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라고 솔로몬은 우리에게 가르켜주고 있습니다.
경외한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존경하고 두려워한다는 말이 아닙니까?
많은 사람들은 이 만물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친히 인간이 되셔서 우리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살아갑니다. 성경에는 이러한 자를 “미련한 자”, “어리석은 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친구 중에는 이러한 말들은 많이 들어 보았지만 마음으로 믿어지지가 않고 의심이 생길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 세상의 많은 학문과 인간의 이성과 문화가 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나님의 존재는 없다”라고 간접적으로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문화에 젖어서 살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또 이러한 문화를 많은 부분에 있어서 사단의 세력이 주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화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참 진리를 볼 수 있는 눈을 저 마귀에게 빼앗겨 버렸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만드신 하나님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또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참으로 그 속에 지혜가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발견을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참신앙을 가지고 있고 참 알곡이라면 하나님을 경외할 것이고 쭉정이라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없을 것이고 또 하나님을 알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참 신앙의 소유자, 참 알곡이 되고자 한다면 예배 시간에 말씀을 꼬박 노치지 않고 듣고 또 공과 공부 시간에 선생님의 가르침에 순종해야하고 또 나날이 말고 행동이 변화되어서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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