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유치부] 바다를 건넜어요.(신 3:22)
본문
바다를 건넜어요.(신 3:22)
지난 주에 전도사님이 친구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었는지 기억나세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나쁜 왕으로부터 구하셔서 가나안 땅으로 떠나가게 하셨다고 배웠어요.
(이스라엘 사람들 그림)
이스라엘 사람들은 불 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쁜 마음으로 가나안 땅을 향해 갔어요.
(바다)
“야, 저기 바다가 보인다.”
하루, 이틀, 사흘...며칠 동안 걸어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다가 보이는 곳까지 오게 되었어요.(바다 위쪽에 이스라엘 사람들 붙이기)
강이나 바다에 가 보았던 친구 있나요?
강이나 바다를 건너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배를 타야 하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배가 없었어요.
그리고, 사람들도 너무 많이 배를 다 만들 수도 없었어요.
(아주머니)“모세 선생님, 저 바다를 어떻게 건널 수 있어요?”
어떤 아주머니가 바다를 보고 걱정했어요.
(모세 선생님)“염려없어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실 거예요.”
어떤 할아버지가 큰 소리로 이야기했어요.
(할아버지)“물론이지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니까요.”
어떤 어린이가 아저씨 어깨에 올라 앉아서 바다를 쳐다봤어요.
출렁이는 바닷물이 아주 멋있었어요.
앞에서 걸어가시던 모세 선생님이 많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모세)“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 바다를 잘 건너갈 수 있도록 하실겁니다.”
바로 그 때 어떤 사람이 큰 소리로 이야기했어요.
(아저씨)“모세 선생님, 큰일났어요. 군사들이 말을 타고 우리를 쫓아와요.”
(아주머니)“뭐라고? 군사들이 우리를 쫓아와?”
(여자아이)“엄마 무서워요.”
사람들은 모두 무서워서 벌벌 떨었어요.
(모세)“여러분, 염려하지 마십시오. 우리 모두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앞에서 기도하시던 모세 선생님이 바닷물 위로 들고 있던 막대기를 내밀었어요.
(아저씨)“어? 바다가 갈라진다.”
어떤 아저씨가 바닷물이 갈라진다고 큰 소리로 떠들었어요.
(바다 그림을 양쪽에서 당겨 가른다.)
이제까지 출렁이던 바닷물이 갈라지면서 바다 밑에 땅이 드러났어요.
사람들은 모두 그것을 정신없이 쳐다만 봤어요.
(모세)“여러분, 무엇하십니까? 어서 빨리 건너가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을 움직이며)
모세 선생님의 소리를 듣고 사람들은 정신을 차리고 빨리 빨리 바다를 건넜어요.
배를 타지도 않고 헤엄을 치지도 않고 그 바다를 걸어서 건너갔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다를 무사히 건너가자, 뒤따르던 군사들도 갈라진 바닷길로 들어갔어요.
(바다 합치기)
그때 바닷물이 다시 합쳐져서 나쁜 왕의 군사들은 바닷 속에 빠져 버리고 말았어요.
바다를 잘 건넌 이스라엘 사람들은 너무 기뻐서 찬송을 불렀어요.
(바다그림 떼고 이스라엘 사람 그림 붙이기)
우리 친구들은 모세와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다를 만난 것처럼 힘들거나 어렵거나 무서운 일이 생긴적은 없었어요?
힘들 때 어려울 때 무서울 때 친구들은 어떻게 해요?
(애기 그림)
금방 태어난 아주 어린 얘기들은 힘들 때 어려울 때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애기들은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울어요.
배고파도 응애응애, 똥을 싸고 오줌을 싸서 엉덩이가 지저분해지고 찝찝해져도 응애 응애,
아파도 응애응애. 무서워도 응애응애.
(엄마가 애기 돌보는 그림)
그러면 엄마가 아기를 돌보아주지요?
우리 친구들도 이런 어린 애기처럼 배고프거나 힘들고 어려우면 무조건 응애응애 우나요?
우리 친구들은 말을 할 수 있으니까 엄마에게 이야기할 수 있죠?
(기도하는 그림)
또 친구들이 힘들 거나 어렵거나 무서운 일이 있을 때 엄마 아빠에게 이야기 하듯이 하나님께도 이야기할 수 있어요.
친구들이 아프거나 친구들의 엄마 아빠나 동생이 아플 때 친구들은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어요.
“하나님, 제가 많이 아파요. 빨리 낫게 해 주세요.”
“하나님, 제 동생이 열이 많이 나요. 빨리 낫게 해 주세요.”
그러면 모세와 이스라엘 사람들의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의 기도도 들어주실 거예요.
우리 친구들도 모세아저씨처럼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겠어요?
기도합시다.
“하나님, 쫓기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세가 기도한 후에 바닷물이 갈라져서 걸어갔다는 것을 배웠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을 사랑하시던 하나님께서 우리들도 사랑하시는 줄 믿어요.
우리들도 기쁘게 감사찬송을 드립니다. 우리들의 찬송을 받아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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