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TOP
DOWN

[유아유치부] 하나님이 돌보아 주셨어요.(신 3:22)

본문

 

하나님이 돌보아 주셨어요.(신 3:22)


친구들 중 이번 여름에 식구들과 같이 여름 휴가를 갔다 온 친구들 있으세요? 엄마랑 아빠랑 산이나 바다나 강으로 놀러 갔다 온 친구 있나요?

재미있었어요? 힘들지는 않았나요? 어떤 것이 힘들었어요?


옛날에 이스라엘 사람들도 오랜 동안 힘든 여행을 했었어요.

(그림자료 1 바로왕 그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마음씨 나쁜 왕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미워했어요.

“에잇, 난 도무지 이스라엘 사람들이 싫단 말이야.”

나쁜 왕은 ‘어떻게 이스라엘 사람들을 못살게 굴까?’하는 나쁜 생각만 했어요.

“여봐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아주 힘든 일을 시켜야 겠다.”

왕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벽돌을 만들어서 아주 큰 집을 지으라고 이야기했어요.

“아휴, 임금님, 그렇게 어려운 일을 이스라엘 사람들이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 일을 못하면 죽여 버릴 테다!”


(그림자료 1의 나머지 부분)

이 이야기를 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한숨을 쉬며 걱정을 했어요.

“하나님, 우리들을 살려 주세요. 우리가 모두 죽게 되었습니다.”

“모세 선생님, 이 일을 어떻게 하지요?”


(그림자료 1의 바로왕 뒷면을 접어 모세가 나오게 한다.)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우리를 지켜 주신다고 약속했습니다.”

“모세 선생님,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기도를 들어 주시지요?”

“물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사랑하십니다.”


(그림자료 1의 바로왕)

그러던 어느날 하나님께서 나쁜 왕에게 이스라엘 사람들을 가나안 땅으로 돌려 보내라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나쁜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어요.

“하나님이 뭐야? 이스라엘 사람들을 더 못살게 해야지...”

“아닙니다. 임금님,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사랑하십니다.”

“뭐라구? 시끄럽다. 나는 하나님이 누군지 모른다.”

왕은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고 큰소리 쳤어요.

그런데, 나쁜 왕의 나라에 아주 무서운 일이 생겼어요.

“임금님, 큰일났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죽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벌을 내리시는 것 같습니다. 이 일을 어떻게 합니까?”

“에잇 내가 싫어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왜 하나님은 사랑하시지?”

왕은 한참동안 생각하더니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여봐라,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두 가나안 땅으로 돌려 보내라.”


(그림자료 1의 뒷면)

이 이야기를 들언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주 기뻐했어요.

“모세 선생님, 이제 우리는 살았습니다.”

“아,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어떤 사람은 울면서 땅에 엎드려 감사기도를 드렸어요.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 가나안 땅으로 갑시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크고 작은 보따리들을 어깨에 메고서 멀리 있는 가나안 땅을 향해서 떠났어요.

그런데 걱정이 또 하나 생겼어요. 할머니, 할아버지, 아저씨, 어린이 등 수많은 사람들이 멀리 있는 가나안 땅까지 가려면 몇 달을 걸어야 했어요.

친구들은 여행할 때 무엇을 타고 갔나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걸어서 아주 뜨거운 풀 한포기 찾기 어렵고 물도 없는 사막을 걸어서 여행해야 했어요.

“모세 선생님, 그 길을 갈 때 무서운 짐승이 나타나면 어떻게 하지요?”

“모세 선생님,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그 길을 걸어갈 수 있을까요?”

“그 길에는 먹을 것도 없다고 하던데요...”

사람들은 가나안 땅까지 갈 일을 생각하면서 걱정했어요.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모세 선생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아무 염려도 하지 말라고 했어요.

“저기 보세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름으로 덮어 주십니다.”

(구름기둥)

“아! 정말 우리가 뜨거울까봐 구름으로 가리워 주시는군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찬송을 불렀어요.

캄캄한 저녁에는 불기둥을 보내주셔서(불기둥) 무서운 짐승들이 달려들지 못하도록 하시고 길도 환하게 밝혀 주셨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주 기뻤어요.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렸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누구로부터 구해 주셨나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나쁜 바로왕에게서 구해 주셨어요.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까지 갈 수 있도록 뜨거운 낮에는 무엇을 주셨죠? 시원한 구름기둥을 만들어 주셨어요. 캄캄한 밤에는 무엇을 주셨죠? 네 불 기둥을 주셨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렇게 지켜 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 친구들과 친구들의 가족들도 지켜주세요. 친구들이 교회에 갈 때나 유치원에 갈 때, 혼자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 친구들과 함께 계시면서 친구들을 지켜 주세요.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 저희 가족들을 지켜 주세요.”라고 기도드리면, 하나님께서 아빠, 엄마, 형, 오빠, 누나, 가족들도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세요.


같이 기도해요.

“하나님,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봐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도 사랑해 주시고 돌봐 주시는 줄 압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