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유치부] 예수님! 달라졌어요.(시 39:7)
본문
예수님! 달라졌어요.(시 39:7)
(융판에 붙이며)
(성민이 우는 그림)여기에 엉엉 울고 있는 아이가 있어요.
“훌쩍 훌쩍”길을 잃어버린 우리 친구 성민이!
(아주머니 그림)지나가는 아주머니가 안아주려고 하자, 으앙!하고 울었어요.
(경찰아저씨 그림)경찰 아저씨가 사탕을 주어도 으앙!하고 울었어요.
(가게아저씨 그림)장난감 가게 아저씨가 인형을 줘도, 으앙!하고 울었어요.
어떻게 하면 울음을 그치게 할 수 있을까?
(엄마 그림)“사랑하는 우리 성민이, 어디 있었니?”
“하하 히히”엄마 찬은 우리 성민이, 이젠 울지 않아요.
그런데 성민이처럼 슬퍼했던 사람이 또 있대요.
누구인지 함께 찾아 볼까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우물이 있었어요.
그 곳에 한 아주머니가 물동이를 이고 터벅터벅 걸어오고 있어요.
“어휴 더워라. 물을 길러 여기까지 오지 않아도 된다면 정말 좋겠어”
땀을 뻘뻘 흘리며 혼자 우물을 향하는 아주머니, 부끄러운 것이 많아 사람들이 아주머니와 친구하기를 싫어하거든요.
마을 사람들을 피해서 혼자 가지요.
물동이를 대신 들어줄 가족도, 함께 이야기할 친구도 없대요.
아무도 없을 줄 알았던 야곱의 우물가, 아주머니보다 먼저 와 있는 사람이 있어요.
(예수님을 붙이며)여행길에 지친 예수님, 우물 곁에 앉아서 쉬고 계시네요.
“아주머니, 제게 물을 좀 주세요.”예수님이 부탁하셨어요.
“왜 나같은 사람에게 물을 달라고 하지요?”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아서 슬픈 아주머니는 예수님의 말씀에 깜짝 놀랐어요.
(물동이를 내려서 한 쪽에 붙이며)
아무도 친구가 되어 주지 않아서 슬픈 아주머니, 아주머니는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를 드리고 싶대요.
마음 속에 있는 부끄러운 생각과 행동들을 용서받고 싶어하지요.
“예수님이 오시면 우리에게 예배할 곳을 알려 주신다고 했는데...”
아주머니는 오래전부터 예수님을 손꼽아 기다렸대요.
(예수님을 좌우로 움직이며)소곤소곤, 예수님이 말씀하셨어요.
“아주머니 제가 그 사람이예요.”
“예수님이시라구요?”
아주머니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뛸 듯이 기뻐했어요.
물동이도 버려둔 채로 마을로 달려갔어요.
아주머니는 누구를 만났죠?“예수님이예요.”
아주머니는 예수님을 만나서 달라졌어요.
어떻게 달라졌나구요? 잘 들어보세요.
(외치는 목소리)“내가 예수님을 만났다구요.”
“어서 와 보세요. 우리가 기다리던 예수님이라구요.”
아주머니의 기쁨에 찬 목소리가 마을에 울려퍼졌어요. 사람들은 아주머니의 말을 듣고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나아왔어요.
야곱의 우물가, 사람들이 웅성웅성.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그 중에 너무 기뻐하는 한 사람이 있어요.
(아주머니 그림)바로 우물가의 아주머니랍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아주머니, 너무너무 행복해요.
아주머니를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얼굴에는 미소가 넘쳐요.
야곱의 우물가는 예수님 때문에 행복이 넘쳐났어요.
(아주머니 그림을 붙이며)자, 슬프고 외롭던 아주머니가 예수님을 만나고 어떻게 변했죠?
네, 기뻐하는 아주머니로 변했어요.
예수님은 우리 친구들이 슬픈 마음일 때, 심심하고 외로울 때도 찾아오셔서 친구가 되어주세요. 그러니까 우리 친구들도 슬플때나 외로울 때 그리고 기쁠때도 늘 예수님을 찾고 기도하는 친구들이 되세요.
자, 전도사님을 따라 해 보세요.(손유희)
누가보면 어쩌지/ 살금살금/혼자이니 심심해/터벅터벅/우물가로 가는 길/너무 슬퍼요/아이 깜짝이야/소망의 예수님/다가오셔서/친구되어 주셨죠/기쁨되어 주셨죠.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우리의 소망 되신 예수님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슬픈 마음이 있을때에도 찾아오셔서 친구가 되어 주시니 정말 기뻐요.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게 도와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