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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유치부] 하나님이 주신 세상을 소중히 가꾸어요.(창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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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세상을 소중히 가꾸어요.(창 1:1)


지난 3주까지 전도사님이 친구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기억이 나나요?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신 이야기를 했어요.

첫째 날은 무엇을 만드셨죠? 빛을 만드셨어요.

둘째 날은 무엇을 만드셨죠? 네, 하늘을 만드셨어요.

셋째 날은 무엇을 만드셨죠? 땅과 땅 위에 무엇을 만드셨죠? 예쁜 꽃과 풀과 맛있는 과일 나무들을 만드셨어요.

그리고, 넷째 날에는 큰 빛을 두 개 만드셨죠? 뭐죠? 네, 해와 달과 별을 만드셨어요.

그런데, 하늘을 봐도 땅을 봐도 바다를 봐도 너무너무 조용해서 다섯째 날에는 무엇을 만드셨죠? 네, 다섯 째 날에는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를 만드셨어요.

그리고, 여섯 째 날에는 땅 위에 짐승들과 사람을 만드셨어요.

바다의 물고기들은 뽈뽈뽈 헤엄치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늘의 새들은 짹짹짹짹 하나님께 감사해요. 그렇다면 우리 친구들은 어떻게 감사할 수 있다고 했죠?    

네, 찬양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렇게 이렇게 만드셨어요...”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은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참 좋았어요.

하나님은 우리가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도록 하셨어요.

하나님을 닮은 사람들은 정말 영리했어요. 사람들은 다른 것과는 달리 생각도 하고, 말도 하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뭐든지 척척 만들 수 있어요.

나무를 베어다가 ‘뚝딱뚝딱’배도 만들고, 책상도 만들어요.

공장에서는 ‘윙윙’편리한 물건들을 많이 많이 만들어요.

물건이 많으니까 자꾸자꾸 버리고 새로운 것을 많이 가져요.

“내가 더 많이 가져야지” 욕심이 자꾸 생겼어요.

“점점 더 편리하게 살 거야. 하나님이 세상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우리 마음대로 해도 돼.”

하나님 닮은 마음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주신 세상을 돌보지 않고 내 생각만 하면서 편하게 살려고 해요.


(물고기 그림)

“우리들은 멋있는 지느러미를 움직이며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맑은 물 속에서 친구들과 행복하게 살았어요.”

(오염된 물과 죽어있는 물고기 그림)

“그런데 사람들이 더러운 쓰레기를 물 속에 마구 버렸어요.”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병들어서 죽어가고 있어요.”


(하늘의 새들)

“지지배배, 짹짹 하나님께서 만드신 하늘은 정말 깨끗하고 아름다웠어요.”

“우리들이 아름답게 노래하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참 기뻐하셨어요.”

(공장연기와 자동차 매연으로 검어진 하늘과 힘들어하는 새들 그림)

그런데, “공장의 연기 때문에 숨쉬기가 힘들어요.”

“자동차의 매연 때문에 노래할 수가 없어요.”


(숲의 나무와 꽃들)

“우리들이 쑥쑥 자라서 푸른 숲을 이루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어요.”

“새들이 우리 위에서 쉬기도 하고 다람쥐와 토끼가 우리의 열매를 먹으며 살았죠.”

(나무들이 잘린 모습)

“그런데 톱을 가진 사람들이 우리를 마구 잘라 갔어요.”

“소풍 온 어린이들이 꽃들을 마구 꺾어 갔어요.”

“그래서 우리들은 이렇게 미운 모습이 되고 말았어요.”


(동물그림)

“우리들은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자연에서 즐겁게 뛰어 놀았어요.”

“우리들의 모습을 하나님께서 참 기뻐하셨어요.”

(쓰레기 더미의 산과 들)

“그런데 사람들이 우리들 집에 쓰레기를 마구 버려서 우리들이 살 곳이 점점 없어졌어요.”

“우리들을 마구 잡아서 무서워요.”


(파란 하늘의 구름과 해)

“파랗고 맑은 하늘은 정말 아름답지요?”

(산성비와 이상기온)

“솜털같이 부드러운 구름이 사람에게 해로운 산성비를 내려요.”

“날씨도 점점 이상하게 변해 가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돌보라고 부탁하신 세상이 아프대요.

우리가 나무를 마구 베어 버리는 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실까요?

더러운 매연을 자꾸자꾸 뿜어 내는 것을 하나님께서 원하실까요?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요?

(사람들 그림)

바로 우리들이예요.

우리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하나님 닮은 마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이예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세상은 병들지 않은 튼튼하고 아름다운 세상이예요.

그런데 이 세상이 아프데요. 이 땅을 누가 고쳐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닮은 우리가 해야 해요. 또한 우리는 세상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야 해요.


어떻게 할까요?

물고기가 다시 즐겁게 헤엄치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아요.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요. 어린 고기를 다시 놓아주어요. 비누나 세제를 적게 써요.)

물고기들이 헤엄치며 맑은 물이 있는 바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세상이예요.


어떻게 하면 다시 새들이 마음껏 날아 다니는 푸른 하늘을 만들까요?

(물건을 아껴 써서 공장에서 연기가 나지 않도록 해요. 가까운 곳은 걸어가요. 옷과 장난감을 나누어 써요.)

새들이 마음껏 날아다니며 노래하는 파란 하늘,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세상이예요.


나무와 풀들이 쑥쑥 자라는 푸른 숲은 어떻게 만들 수 있죠?

(종이를 아껴 써요. 산에서 쓰레기는 다시 가지고 와요. 나무를 안 쓸 수는 없어요. 하지만 심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해요. 나무와 꽃을 꺽지 않아요.)


밝은 햇빛과 깨끗한 비, 살기 좋은 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하죠?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이 세상을 우리가 지켜야 해요.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이 세상을 우리가 가꿔야 해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하나님이 주신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키겠어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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