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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모음(박종월 장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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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모음



  ▶'1004번 안경 버스'이라는 작품을 쓴 박종월 장로님은 본래 시골에서 겨우 초등학교만 졸업한 사람입니다. 그가 무작정 상경해서 서울역 주변을 배회하면서 별의 별 일들을 다하고 소위 바닥 인생을 살았던 분입니다.

  자칭 싸움꾼, 노름꾼, 술꾼, 폐병쟁이, 한 마디로 막장 인생이었습니다. 소년원과 유치장 을 드나든 것도 36번이나 됐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을 만나서 인생 역전을 경험하게 됐습니다. 열심히 사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사업에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던 중 50세가 되던 해에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봉사할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부부가 나란히 고입 검정고시(중졸), 대입 검정고시(고졸)를 통과하고 수능시험을 거쳐 전문대학 안경광학과에 입학합니다. 내친 김에 4년제 대학에 편입해서 졸업합니다. 그리고 2002년부터 안경봉사를 시작했습니다.

  25인 승 버스를 개조해서 달리는 안경 원을 만든 겁니다(큰 빛 부부안경선교회). 7년 동안 전국을 누비며 1만 4천명에게 무료로 안경을 맞춰주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사업은 사업대로 번창합니다. 그 장로님의 간증을 다 읽고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예수가 참 좋구나! 꼴찌 인생이 예수 만나 1등 인생이 됐구나!'



  ▶하나님은 먼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사랑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여러분은 이 하나님께 여태껏 한 번이라도 '하나님, 사랑해요'라고 고백하신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은 여러분으로부터 그 고백을 기다리십니다.

  호6:6절에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그러나 표준 새 번역은 더 실감나게 번역합니다. '내가 바라는 것은 변함 없는 사랑이지, 제사가 아니다. 불살라 바치는 제사보다는 너희가 나 하나님을 알기를 더 바란다.'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 것, 그것이 인생의 첫 번째 목적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사랑한다면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적을 달성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기를 바라십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지음 받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롬버스의 원래 이름은 '크리스토퍼 콜롬버스'입니다. 크리스토퍼는 '그리스도를 지고 가는 자'란 뜻입니다.

  그러나 콜럼버스는 일생 동안 그리스도를 지고 가지 않았습니다. 황금을 지고 다녔습니다. 그의 눈은 황금 찾기에 혈안 되었습니다.

  결국 콜롬버스는 인생이 끝나가고 있을 때 괴로워하며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주님, 내 이름은 그리스도를 지는 자인데 지금까지 저는 헛된 것만 지고 다녔습니다. 이제부터 그리스도를 지고 가는 크리스토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콜롬버스는 그 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리스도만 지고 가는 거룩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하와이의 모로카이 섬은 나병에 걸린 사람들이 집단으로 이주된 곳입니다. 신부 다미엔이 복음을 들고 찾아갔으나 아무도 그의 말을 믿고 주님께 돌아오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당신들을 사랑하신다'고 말하면, 문둥병자들은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면 우리를 이렇게 나병에 걸려 죽게 하시느냐고 빈정대었습니다.

  결국 다미엔은 자신도 나병이 들게 해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얼굴에 반점이 피어나는 자신을 보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게 나병이 걸리게 해주시다니요'하고 기도했답니다. 그리고 '형제들이여, 이제 나도 당신들처럼 나병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며 나도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이렇게 전도하자 많은 병자들이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나병에 걸린 지 4년 만에 세상을 떠난 다미엔은 모로카이의 성자로 알려졌습니다.



  ▶유명한 축구 선수인 펠레에게 '하루에 몇 시간 씩 연습을 하십니까?'라고 물었더니 '공을 차고 있는 시간은 공을 차는 시간이고요, 공을 안 차면 축구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요, 축구에 대해 이야기 안 할 때는 축구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꿈도 축구에 대한 꿈만 꿉니다.'

  오로지 축구에 대해서만 24시간을 생각하며 지내니 유명한 선수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 24시간 중 얼마나 예수를 생각하며 살아갑니까?



  ▶예수님의 제자란 교회에 열심히 출석하는 사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헌금을 많이 하는 사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봉사를 열심히 하는 것도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이런 것들도 제자에게 필요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제자는 세상의 무엇보다도 주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눅14장에서 주님은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자기 부모, 처자, 형제, 자매를 미워하라'는 말은 가정에 대한 사랑을 파괴하라는 뜻이 아니라 가정이 아무리 사랑스러워도 생명을 구원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주님보다 더 사랑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주님보다 가정을 더 사랑하며, 주님의 몸 된 교회보다 집을 꾸미는데 더 많은 노력과 물질을 소비합니다. 그러나 거기에 붙들려 있으면 평생 아무 일도 할 수 없고 주님을 사랑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남편을 잃은 여인이 외아들을 키우며 신앙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녀는 언제나 예수님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이라도 달게 받으려 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칠 각오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마음에 기쁨과 평강이 사라지고 의욕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 기도하며 매달렸습니다.

  '주님, 어찌하여 내 심령이 이렇게 답답하며 기쁨이 없습니까?' 그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는 네 모든 것을 나에게 바치지 않고 있느니라'

  그 순간 그의 아들이 방에 들어왔고, 어머니는 아들에게 하소연하듯 말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예수님을 위해 재물이든 생명이든, 다 희생할 각오로 살아왔는데, 예수님께 더 이상 무엇을 바쳐야 하는지 모르겠구나.' 그러자 아들은 조심스럽게 '어머니, 제가 아프리카 선교사로 지원한 것을 알고 계십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그녀는 '안 돼, 그 일만은 결코 안 된다.'라고 말한 후 '오! 예수님. 제발 내 아들만은 나의 곁을 떠나지 않게 해주십시오.'라고 울면서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녀에게는 아직도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아들이 우상으로 남아 있었던 것입니다.



  ▶'맥스웰 몰츠'가 쓴 '성공의 법칙'이란 책은 3천 만 부 이상 팔린 책입니다. 저자인 몰츠는 성형외과 의사입니다. 그는 성공하려면 '마음의 성형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진정한 변화와 자아혁명은 마음의 성형 수술로부터 시작해야 하며 그 첫 번째 작업은 자아 이미지부터 바꾸는 것입니다. 실패할 수밖에 없는 부정적 자아 이미지를 성공할 수밖에 없는 자아 이미지로 바꾸는 것입니다.

  신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성공하려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부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예수님으로 살아가는 인생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무디(D. L. Moody)는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난 다음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전에는 내 소원이 축복이더니 지금은 주님 자신이고, 전에는 내가 감정의 중심이더니 지금은 말씀이 나의 중심이고, 전에는 내가 쉬지 않고 달라고만 하더니 지금은 쉬지 않고 찬송하며, 전에는 내가 주님을 사용하려 하였더니 지금은 그가 나를 사용하심을 내가 원하게 되었습니다.'

  옳습니다. 누구든지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는 주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김동길 교수의 글에 나옵니다. 한 여학생이 금 십자가를 목에 걸고 다니는 것을 보고는 그 학생을 불러 놓고 '십자가는 앞에 달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뒤에 지고 다니는 것이야'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여학생이 하는 말, '뛰어 가면 가끔 뒤로도 가요'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자기 과시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는 묵묵히 지고 가는 것입니다. 또한 십자가는 하루 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 지고 가는 것입니다. 눅9:23절에서 주님은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구둣방에서 구두를 훔치다 주인한테 얻어맞고 누워 있는 성도를 심방하였답니다. 그런데 위로를 하는 목사님에게 그 성도가 하는 말이 웃깁니다.

  '목사님! 예수님은 십자가도 지셨는데 이까짓 것쯤이야 아무것도 아닙니다.'

  도둑질하다 맞은 것이 예수님 때문에 십자가 진일입니까? 자신의 잘못으로 고생하는 것을 십자가 지는 것으로 착각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사회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고난의 십자가를 순간순간 짊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제자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봉사를 하는데 있어서도 '3D 업종'이 있다고 합니다. '주방봉사', '차량안내위원', '교회학교 교사'를 말합니다. 이 일들은 매우 힘이 들기 때문에 서로 하지 않으려고 하는 봉사들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편하게 신앙 생활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제자가 되려면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어떻게 하면 편하게 다닐까? 어떤 교회에 나가야 더 많은 서비스를 받을까? 이런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십자가를 지고 갈까, 어떻게 하면 희생할까 믿음으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미국 피츠버어그에서 크게 성공한 가구점 주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비 오는 날 가구점거리에서 다리를 저는 웬 할머니 한 분이 이 상점 저 상점을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가구점마다 이 보잘것없는 노인에게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구점의 주인 하나가 뛰어 나가 문을 열고 처마 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할머니에게 '할머니, 비가 오는데 거기 서 계시지 말고 가게 안에 들어오셔서 비를 피하세요. 그리고 심심하실 텐데 들어오셔서 가구도 좀 구경하시고요.'

  그 때 할머니가 '아닐세. 젊은이, 나는 지금 차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네. 물건을 사러 온 사람이 아니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청년은 할머니를 강권해서 가게 안으로 모시고 왔습니다. 빗물이 뚝뚝 떨어지는 할머니의 우산을 받아주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앉아 있던 의자를 내주어서 쉴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그리고는 몇 번씩이나 밖에 나가 노인이 기다리는 차가 왔는가를 확인했습니다.

  잠시 뒤에 기다렸던 차가 오자 그 청년은 노인을 친절히 부축하여 차에 태워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가 떠나면서 그에게 명함 한 장을 달라고 요구해서 공손하게 명함을 주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고맙다는 말과 함께 차를 타고 가셨습니다.

  그 뒤 어느 날 뜻밖에도 깜짝 놀랄 만한 편지 한 통이 가구점에 전달되었습니다. 당시 미국의 억만장자인 강철 왕 카네기의 친필로 쓴 편지였습니다.

  '우리 어머니께서 쇼핑을 하고 나오시다 비를 만나 차오기를 기다리고 있을 때 당신이 아주 친절하게 해 주셨다고 칭찬하셨습니다. 우리 어머님께 베풀어주신 친절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제가 내 고향 스코틀랜드에 큰집을 지었는데 그 집에 쓸 가구 일체를 당신 가구점에서 구입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카네기 강철회사의 모든 비품도 당신의 가구점에서 구하겠습니다.'

  이 가구점 주인은 갑자기 축복이 덩굴째 굴러 들어온 것입니다. 얼마 있지 않아 이 가구점 주인은 카네기 회사와 계약을 맺고 은행에서 융자를 얻어 큰 상점을 차리게 되었고 나중에는 가구회사를 설립하여 일약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성서 주석가 '메튜 헨리'가 어느 날 길에서 강도를 만났습니다. 지갑을 뺏기고 집에 돌아온 그는 일기장에 네 가지 감사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첫째는 이제까지 한 번도 강도 만난 적이 없었던 것을 감사 드립니다.

  둘째는 오늘 지갑만 뺏기고 목숨은 뺏기지 않은 것을 감사 드립니다.

  셋째는 지갑을 통째로 뺏겼으나 돈이 많이 없었음을 감사합니다.

  넷째는 내가 강도를 당한 사람이지 강도가 아닌 것을 감사합니다.

  '매튜 헨리'는 강도를 만나고 나서도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굉장한 발견입니다. 그래서 감사는 뜻을 찾아야 하는 것이고, 생각해보고 생각해보면 감사가 나옵니다.



  ▶영국의 종교개혁자 존 웨슬리는, 우리가 죽은 다음에 하나님 앞에 서면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세 가지 질문을 하신다고 했습니다.

  '첫째, 네게 준 시간을 어떻게 썼느냐? 둘째, 네게 준 돈을 어떻게 썼느냐? 셋째, 네게 준 자녀를 어떻게 가르쳤느냐?'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모든 인간은 자기가 행한 일로 말미암아 최종 심판을 받습니다. 롬2:6절에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報應)하시되'



  ▶창군이래 한국군에 최초로 여자 장군이 탄생했는데, 독실한 기독교인 양승숙 장군입니다. 그런데 양 장군의 부모님이 평생 신앙생활을 그렇게 잘했다고 합니다.

  십일조 생활은 물론이고 일평생 농사를 지으면서 꼭 첫 열매를 정성스럽게 바쳐왔는데, 그 부모의 딸이 첫 번째 여자 장군이 되는 축복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람은 일평생 씨를 뿌리며 살고, 씨를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이 나무를 패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5시간 동안 한 번도 쉬지 않고 나무를 패고, 다른 한 사람은 50분을 일하고 10분을 쉬었습니다. 누가 더 많이 팼을까요? 그렇습니다. 10분식 쉰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10분씩 쉬고 했는데 어떻게 나보다 더 많이 나무를 팰 수 있었소?' 그 친구는 '저는 10분 쉬는 동안 도끼 날을 갈았습니다.'



  ▶어느 가정에서 손 자랑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씩씩한 아들의 손이 최고라고 하는 이도 있었고, 딸의 하얀 손이 제일 곱다고 하는 이도 있었습니다. 아기의 고사리 같은 손이 제일 귀엽다고 하는 이도 있었습니다. 쭈굴쭈굴한 할머니의 손이 제일 고상하다고 하는 이도 있었습니다. 또 일하는 아버지의 손이 으뜸이라고 하는 이도 있었습니다.

  마침내 온 가족이 투표를 한 결과 가장 아름다운 손으로 어머니의 손이 뽑혔습니다, 그 이유는 어머니의 손은 수많은 가사 일로 거칠고 못이 박혀있었지만 온 가족을 위한 사랑의 섬김의 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손은 사랑과 봉사의 손입니다. 남을 섬기는 손이야말로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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