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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모음(잘못된 교육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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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모음(잘못된 교육 외)



  ▶한 노부부가 쉰 살이 넘어 아들 하나를 낳았습니다. 부부는 늦둥이를 얻은 기쁨에 어찌할 줄을 몰랐습니다. 아버지는 재롱을 부리는 아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아가야, 가서 엄마를 한 대 때리고 오렴' 아들은 막대기로 엄마를 때렸습니다. 아들에게 맞은 어머니는 웃으면서 '아버지도 한 대 때리렴'

  그러면서 이 부모는 재롱둥이 아들에게 매를 맞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어린 아들에겐 부모를 때리는 것이 재미있는 오락이 되고 말았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간 아이의 손은 매웠지만 그래도 철없는 아이라 생각하고 받아 주었습니다.

  결국 부모는 장성한 아들에게 종종 손찌검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결국 아들은 걸핏하면 부모를 때리는 패륜아가 되고 말았습니다.

  어느 날 노부부는 아들을 불러 놓고 부모를 때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훈계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습관으로 굳어버린 아들의 행동을 고칠 수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부모는 아들이 무서워 벌벌 떨었습니다.

  부모의 잘못된 교육이 아들에게 잘못된 습관을 키워 줘 망하게 된 것입니다. 곧은 묘목이 좋은 건축자재가 됩니다. 좋은 습관이 결국 멋진 인생을 만들어냅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길들이기입니다. 다니엘은 '전에 행하던 대로' 믿음으로 기도하고, 믿음으로 감사했습니다. 눅22:39절에 보면 예수님도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올라가 기도하셨습니다.

 


  ▶주일학교 어린이가 '목사님! 머리를 감을 때 어디부터 감아요?' 엉뚱한 질문을 합니다.

  '앞머리? 뒷머리? 귀밑?' 그랬더니 '아니에요! 눈부터 감아야 해요!'

  역시 주일학생들은 지혜가 있습니다. 눈부터 감아야 머리를 감지요! 그렇습니다. 머리 감을 때만 눈을 감으시고 설교시간에는 눈을 크게 뜨시고 은혜를 받읍시다.



  ▶사람의 모든 것은 습관에서 결정됩니다. 습관은 가지가지입니다. 손톱 무는 습관, 다리 떠는 습관, 헛기침하는 습관, 말할 때 다른 사람을 쳐다보지 않는 습관, 식사할 때 콩 안 먹고 멸치 안 먹는 습관, 약속 시간 10분 늦게 오는 습관, 집에만 가면 TV 앞에 앉는 습관, 나도 모르게 휴대폰 만지작거리는 습관, 모든 것이 습관입니다.

  여러분에게 어떤 습관이 있습니까? 여러분의 습관은 좋은 습관입니까? 나쁜 습관입니까? 미국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가 말했습니다. '우리 삶이 일정한 형태를 띠는 한 우리 삶은 습관 덩어리일 뿐이다. 모든 것이 습관에서 옵니다. 우리의 현재 모습은 우리의 과거 습관이 형성했고, 우리의 미래 모습은 우리의 현재 습관이 결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뉴욕타임스 '찰스 두히그' 기자가 쓴 '습관의 힘'이란 책에서 그는 '습관의 힘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실험을 통해 입증한 책'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왜 사람에게는 습관이 형성될까? 저자는 '뇌의 자율적 활동'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뇌는 끊임없이 절약할 방법을 찾는답니다. 뇌가 매일 새로운 일을 해야 한다면 피곤하고 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미 하던 일이 입력이 되어 있으면, 그때마다 뇌가 다시 활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슷한 상황이 주어지면 똑같이 반응하면 됩니다. 그러면 뇌가 쉴 수 있습니다. 뇌가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그만큼 다른 활동을 위해 공간을 넓힐 수 있습니다.

  우리 뇌 안에서 습관의 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이루어진답니다.

  첫째 신호, 둘째 반복, 셋째 보상입니다. 신호는 우리 뇌에게 어떤 행동을 요구하는 명령입니다. 반복은 몸의 무의식적 행동입니다. 보상은 행동에 대한 보답입니다. 그래서 '신호-반복-보상'이 반복되면서 습관의 고리가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상입니다. 좋은 습관이든 나쁜 습관이든 거기 따르는 보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 습관에는 좋은 보상이 따르고, 나쁜 습관은 나쁜 보상이 따릅니다. 좋건 나쁘건 우리가 어떤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어떤 보상 때문입니다.

  매일 아침 우리는 칫솔에 치약을 묻혀 이를 닦습니다. 평소에 치아관리를 잘하면 아름다운 이, 건강한 이를 가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아예 가방에 칫솔을 가지고 다니며 시간만 나면 이를 닦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보상 때문입니다.

  이를 잘 닦는 습관만 있어도 좋은 보상이 있는 데, 좋은 습관을 가진다면 우리는 얼마나 많은 보상을 받겠습니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 건강에 좋습니다. 미소짓는 습관, 인사하는 습관은 이웃과의 관계를 아름답게 합니다. 

  우리가 만일 약속을 잘 지키고 회의시간에 절대 늦지 않는다면 회사에서 얼마나 존경받겠습니까? 대화할 때 내 말을 줄이고 상대방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열심히 듣는다면 얼마나 사람들이 좋아하겠습니까? 매일 30분씩 땀흘려 운동하고 매일 건강에 좋은 음식만 먹는다면 얼마나 건강이 좋아지겠습니까? 습관에는 반드시 보상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이스라엘에는 갈릴리와 사해 두 바다가 있는데 갈릴리는 헐몬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받아 다시 요단강을 통해 맑은 물을 흘려보냅니다.

  이 물이 사해바다로 들어오는데 사해바다는 이 지구 위에서 육지로서는 가장 낮은 곳으로 들어온 물이 나갈 곳이 없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물을 내 보내는 갈릴리 바다에는 많은 물고기가 살고 주위를 기름지게 만듭니다. 그러나 사해에는 물고기가 한 마리도 살지 못하고 말 그대로 사해는 죽음의 바다입니다. 주위도 완전히 사막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을 내려주는 갈릴리바다는 생명의 바다지만, 주지 않고 가두어 놓은 사해바다는 죽음의 바다가 되었습니다. 주는 자가 삽니다. 심은 대로 거둡니다. 



  ▶어떻게 우리가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을까요?

  ⑴첫 단계는 내 습관이 무엇인지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나도 모르게 하던 것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여러분에게는 어떤 습관이 있습니까? 자신도 모르게 반복하고 있는 행동이 습관입니다.

  ⑵내 습관이 무엇인지 알았으면 그 다음은 뜻을 정해야 합니다.

  다니엘이 그랬습니다. 단1:8절에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다니엘이 바벨론의 유혹과 위협 속에서 끝까지 기도하는 습관을 지속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뜻을 정한 것입니다. 여기서 '뜻을 정했다.'는 말은 '마음을 정했다.'는 말입니다. 마음을 정했다는 말은 어떤 가치를 세우고, 그 가치에 집중했다는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사는 것은 뜻을 정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영원한 가치에 따라 살아야 뜻을 정한 것입니다.

  ⑶좋은 습관은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습관에 있어서 있던 습관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바꾸는 것입니다. 있던 습관은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나쁜 것을 없애는 것과 좋은 것으로 바꿔주는 것 중에서 어떤 것이 쉽겠습니까? 바꿔주는 것이 쉽습니다.

  내가 하던 습관보다 더 좋은 것이 있어 나에게 더 좋은 보상이 있다는 것을 알면 우리 뇌는 새로운 습관의 길로 우리를 인도하게 되어 있답니다.

  ⑷모든 습관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영적인 습관입니다.

  다니엘의 '전에 하던 대로' 기도했습니다. 습관적인 기도입니다. 봉사도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전도도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섬김도 그렇습니다. 신앙생활은 길들이기입니다.

  우유부단한 행동의 반복처럼 비참한 것은 없습니다. 불평이나 원망을 전에 하던 대로 반복하면 그처럼 참담한 것도 없습니다. 새로운 습관을 시작하는 일이야말로 인생 최고의 출발입니다.

  ⑸습관의 차이가 사람의 차이를 만듭니다.



  ▶영국은 17세기에 유럽에서 가장 약한 후진국이었습니다. 18세기 산업혁명이 일어났을 당시 영국을 통치하던 윌리엄 4세가 죽게 됩니다. 그런데 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를 자녀가 없었습니다. 그 때 논란을 거쳐서 왕으로 즉위된 사람이 '빅토리아 여왕'입니다.

  그녀의 나이 18살이었습니다. 세상 물정도 모르는 그녀가 어찌 정치, 경제, 교육, 군사를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

  어린 소녀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 모든 주권이 아버지께 있사오니 나의 연약함을 자비와 긍휼로 채워 주옵소서. 선한 치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기도의 손은 약하지만, 하나님의 응답은 강했습니다. 그녀는 1837년부터 64년 동안 영국을 다스렸는데 그때부터 영국은 세계 최대의 강대국이 되었습니다. 해뜨는 나라, 대영제국은 빅토리아 여왕으로 말미암아 세워졌습니다.



  ▶1887년 미국 뉴멕시코주 샌안토니오의 작은 마을에 한 소년이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가난하여 물건을 팔러 다니는 행상 노릇을 해야 했습니다. 아들을 데리고 다니며 장사를 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잠자는 일이었습니다.

  때로는 노숙할 때도 있었고, 때로는 연기가 가득한 헛간에서 잘 때도 있었고, 때로는 차에서 잘 때도 있었고, 때로는 여러 사람들과 쪼그리고 좁은 공간에서 같이 잘 때도 있었습니다.

  어느 날이었습니다. 잘 자리를 얻지 못하여 가게 집 귀퉁이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쪼그리고 자야만 했습니다. 아들과 아버지 사이에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춥니?' '조금은 요' '고생을 조금만 견디면 좋은 날이 오겠지?' '그래요. 아버지. 그런데 저에게 멋진 꿈이 있어요' '무슨 꿈인데?' '이 다음에 크면 호텔을 지을 거예요. 그리고 사람들을 편하게 자도록 만들 거예요' '잠자리가 불편하니까 호텔 꿈을 갖게 되었구나. 그래 서슴지 말고 지금부터 기도해라'

  대화를 하면서 아들은 호텔을 지으리라는 꿈을 꾸며 하나님이 축복하여 달라고 기도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불편하게 자는 자리에서 기도한 것이 그의 일생을 뒤바꾸어 놓았습니다.

  아들은 아버지가 하신 말씀이 머리에서 뱅글뱅글 돌았습니다. '서슴지 말고 지금부터 기도해라' 이 말씀에 힘을 얻어서 아들은 계속하여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1924년 달라스에 큰 호텔을 지었습니다. 1939년에 캘리포니아, 뉴욕, 일리노이에 호텔을 세웠습니다. 그는 바로 힐튼호텔의 창시자 '콘라드 힐튼'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향하여 영적인 창문을 여는 것입니다.



  ▶헬라의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아내인 크산티페는 소문난 악처였습니다.

  하루는 소크라테스가 제자들과 함께 이런저런 토론을 하느라 집에 늦게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크산티페는 그를 향하여 바가지를 긁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남자가 되어서 처자식이 굶는지 안 굶는지도 모르고 밖으로만 쏘다니면 다예요? 들어오기는 왜 들어와요? 차라리 나가서 살지!' 그러면서 바가지에 찬물을 담아서 물벼락을 씌웠습니다. 그러니 소크라테스가 얼마나 당황했겠습니까? 그런데도 소크라테스는 쓴웃음을 짓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금 전에 하늘에서 천둥소리가 들리는 것 같더니 결국 물벼락이 떨어지는구먼.'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소크라테스의 친구는 참다못해 그를 밖으로 불러내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 여보게! 어떻게 저런 여자하고 일평생을 같이 살 수 있겠나? 그러니 지금이라도 갈라서는 것이 낫지 않겠나?'

  그 때 소크라테스는 이런 명언을 했습니다. '아닐세! 나는 늘 내 아내로 인해서 감사한다네. 생각해 보게나. 만일 내게 저런 악처가 없었더라면 내가 어떻게 철학자가 될 수 있었겠는가?'

  그렇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고, 고쳐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이 감사할 일뿐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그것도 자기를 모독하고 악담을 퍼붓는 악처로 인해서 감사하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늘 하나님의 은혜를 듬뿍 받고 사는 우리들이야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으로 인해서 감사하고, 또 내 주변에 있는 모든 것으로 인해서 감사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미국의 발명왕이었던 토마스 에디슨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젊은 시절 실수로 고막을 다쳤습니다. 나이가 들면서부터 귀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의사는 진찰해 보더니 그에게 수술을 하면 나을 수 있을 것이라고 권장했습니다. 그래서 날짜를 잡아놓고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약속한 날이 되었습니다. 의사는 수술준비를 다 끝내놓고 나서 에디슨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다 되어도 그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기다리다 못해서 의사는 에디슨을 찾아갔습니다. 그랬더니 에디슨이 자기 연구실에 앉아서 연구에 몰두를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의사는 깜짝 놀라서 에디슨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수술 안 받으실 것입니까? 지금 수술을 안 하시면 영영 귀가 먹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랬더니 에디슨은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시끄러운 소리, 세상의 잡소리는 안 듣는 것이 더 났겠네요. 차라리 귀머거리로 지내는 것이 내가 연구하는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는 수술을 안 받았습니다. 남은 여생을 귀머거리로 지냈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께 자기가 귀머거리가 된 것을 감사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하겠습니까?

  평소에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왔으니까 가능한 것입니다. 감사의 습관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그가 67세가 되었을 때입니다. 그의 집에 큰불이 났습니다. 다 타버렸습니다. 때마침 에디슨은 집에 없었습니다. 그의 아들만 집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불길이 타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에디슨의 아들은 아버지 걱정을 했습니다. 아버지가 일평생 동안 애써 발명해 놓은 것들이 다 잿더미가 되는 것을 보면서 이런저런 걱정에 휩싸였습니다.

  '아버지가 얼마나 충격을 받으실 까? 나이가 67세나 되셔서 회복하시기도 어려우실 텐데, 아버지 마음에 상처가 얼마나 크실 까?'

  그 때 외출하고 돌아오던 에디슨은 집에 불길이 타오르는 것을 보고서 아들에게 대뜸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야, 엄마 어디 있니? 빨리 엄마 모시고 오너라! 그리고 엄마 친구들도 다함께 모시고 오너라! 아마 우리의 일평생 동안 저렇듯 현란하게 타오르는 불꽃놀이는 두 번 다시 구경하기 어려울 것이다.'

  아들은 놀랐습니다. 아버지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는데 에디슨은 또 이렇게 일러줍니다. '얘야, 저 불길은 어차피 우리가 잡을 수 없지 않니? 그렇다고 해서 우리 마음의 여유와 우리 얼굴의 웃음을 잃어서야 되겠느냐? 불탄 것은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다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그의 넉넉한 마음, 그의 아름다운 신앙이 얼마나 귀합니까? 오늘 우리에게도 이와 같이 늘 감사하는 생활이 체질화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기쁠 때도 감사하지만 슬플 때도 감사하고, 즐거울 때도 감사하지만 괴로울 때도 감사해야 합니다.



  ▶유명한 얘기가 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어느 날 노예 선을 방문했습니다. 많은 죄수들이 쇠사슬에 묶여 노를 젓는 비참한 노예 선입니다.

  왕은 죄수들에게 '무슨 죄로 오게 되었느냐?'고 물자, 죄수들은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각각 자기의 결백을 말했습니다.

  '나는 억울한 사람입니다.' '나는 죄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억울하게 잡혀 와서 이렇게 노예가 되어 고생합니다.' 전부가 왕을 붙들고 자기의 변명만 하더랍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한 사람만 다른 대답을 했습니다. '나는 참으로 죄인입니다. 여기서 이 고생을 해서 마땅한 죄인입니다.'

  그 때에 알렉산더 대왕은 '여기 모든 사람이 다 의인인데 의인 속에 왜 너 같은 죄인이 있느냐? 여기는 네가 있을 곳이 아니다. 이 사람을 자유케 하여 집으로 보내주어라'

  사람도 속지 않습니다. 사람도 속지 않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속겠습니까? 그러므로 스스로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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