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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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잡으러 갔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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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도 목사가 1931년 6월 평양 남문밖교회에 부흥회를 인도하러갔다. 그러나 이 목사를 시기, 질투하는 사람들이 그를 무교회주의자라고 비방하여 평양 성내의 여러 목사들이 이 목사의 집회를 감찰하고 책잡기 위해 부흥회에 참석하였다. 이목사가 강단에 서서찬송을 인도하고 기도를 하고 성경을 낭독하자 회중들은 벌써부터통회하며 울음을 터뜨리기 시작하였다.어떤 사람이 그 날의 설교를 회고하여 이렇게 기록하였다."토마스 목사의 피와 살을 먹은 평양성아, 네가 언제까지 의인의피를 요구하며 얼마나 더 많은 의인의 피를 요구하느냐'하는 말에이르러 만장이 통곡하게 되자 책잡으려고 갔던 목사 패들이 모두거꾸러져 자복, 회개, 통곡하는 광경은 참으로 성신의 크신 역사인동시에 사람 눈으로 보기에는 참으로 장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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