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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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하여 되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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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아버지가 늙어서, 폴란드의 삼림지대를 지나서 고향인 슬례피아로 가는 도중에, 한 떼의 강도를 만났답니다.말과 지갑과 모든 소유를 다 빼앗기고 난 다음에 강도들이 물었습니다."이것이 가진 것의 전부냐"그랬을 때, "그것이 전부요."이렇게 대답을 하고 돌아오는 데, 뱃속에 무언가 딱딱한 것이 집히는 것이 있어 보니까, 안전하게 숨기느라고 옷 속에 꿰여 배에 감추어둔 금 덩어리였다.그 때에 '전부'라고 거짓말한 것이 생각이 나서 되돌아가, 가지고 있던 금덩어리를 내밀어 주었더니, 아무 강도도 감히 그것에 손을 내밀어서 받지를 못하였더랍니다.얼마 후에 나이가 제일 많은 강도가 빼앗았던 말도 지갑도 물론 금덩어리도 도로 다 돌려주면서, '어서 가라'고 하였다는 것이다.이렇게 정직한 자에게서 유명한 철학자가 태어나지 않았나.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벧전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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