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론은 믿음이 아닙니다.
본문
창조론은 과학입니다들어 가며…여러 분은 한 불운한 왕자의 얘기를 아십니까 저는 한 왕자의 얘기를 여러 분께 해 드리며 저의 글을 시작할까 합니다.옛날에 한 왕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아주 어마어마하게 큰나라의 주인이였으며, 그 왕자가 자기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이었으므로, 그를 누구보다 더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그 왕은 자기의 왕국을 자기의 아들에게 물려불 계획까지 세워 놓았습니다.그런데, 그러던 어느 날 이 평화롭던 부자 지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왕자가 우연히 밖에서 이상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자기가 왕의 아들이아니라 왕궁에 침입한 잡배의 소생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실제는 아니였지만 그 왕자는 그 말을 믿어 버리고 말았습니다.그렇게 되자 우선, 왕자는 왕과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그 자신이 왕자가 아니라 잡배의 아들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난왕의 아들도 아닌데 내 행동쯤 아무려면 어때.' 이렇게 생각한 그 왕자는 매일 왕궁 근처에 살던 잡배들과 어울리게 되었고 그들을 점점 잚아 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나중에는 그들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게 되었습니다.그 소식을 전해 들은 왕은 마음이 무너지듯 슬폈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었습니다. 행동이 그러한 아들에게 왕국을 물려 줄 순 없는 것이였습니다.그래서 그 왕은 자기가 낳지 않은 다른 왕자로 자기의 후계자를 삼았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까지도 그 왕자는 자기가 왕의 아들임을 믿지 않은 채잡배들과 계속 어울려 놀고 있을 뿐이였습니다.※ ※사람이라면 예로부터 누구나 한 번쯤은 갖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 '나는어디로부터 왔는가' 이 질문에 대해 사람들의 반응은 둘로 나뉩니다. 그 하나는 '인간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라고 믿는 창조론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인간은 무생물로부터 오랜 세월에 걸쳐 천천히 진화 해왔다'라고 믿는 진화론입니다. 이 두 학설은 라마르크에 의해 용불용설이 발표되고 다윈에 의해 종의 기원이 나와 진화론이 태동하면서부터 꾸준히 충돌해 온 학설입니다. 혹자는 이 논쟁을 '신앙과 과학의 전쟁'이라고 표현하지만 켄함과 폴테일러 박사는 그 말은 모순이 있으며, 그 논쟁은 단지 '신앙대 신념의 전쟁' 또는 '신앙대 신앙의 전쟁'일 뿐이라고 일축합니다. 그러면어떤 이유로 그들이 진화론보다 창조론을 더 과학적이라고 평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1. 진화론을 뒷받침하는 학문적 편견우선, 진화론을 부정하는 다른 증거들을 대기 전에 우리가 꼭 생각해야할두 가지의 사항을 보기로 합시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학문적 편견에 관한것입니다. 우리가 배제해야 할 두가지의 편견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상대주의입니다. 이것은 절대주의의 상대어로, 불변의 진리는 없고 상대방에 따라, 상황에 따라 진리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그 내용입니다. 그런데모순스럽게도 이 상대주의 자체는 상대성을 잊은 듯 합니다. 상대주의는 자기 자신,즉 상대주의의 테두리 안에서만 상대성을 인정할 뿐, 그 밖에 나가면 아주 배타적인 모습을 띱니다. 예를 들어 절대주의도 하나의 진리성을담고 있을텐데, 상대 주의는 절대론을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저 상대적이여야 함을 강조할 뿐입니다. 상대주의는 다른 모든 진리 체계에는 맘을열어 놓고 있으면서도 절대주의는 절대 불용하는 것입니다.그 다음으로 우리가 빠지기 쉬운 편견이 있는데, 그것은 새로운 가설, 통념과 반대되는 가설을 진리로 받아들이기 더 쉽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어떤 새로은 가설을 접하게 되었을 땡 만약 그것이 기존의 가설과 대치되는 것이라면, 두 가지의 가설이 모두 가설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새로운 가설 쪽을 진리로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러한 경향은 18-19세기 이후 그간 잘못된 지식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사고 안에자리 잡고 있던 통념들이 새로운 과학적 발견들로 하나 하나 깨져 가기 시작하면서 생겨났는데, 그 결과 사람들은 새로운 학설이 나타나기만 하면 그것이 얼마나 더 과학적인가를 따져 보기도 이전에, 자신들이 이전에 알고있던 기존의 지식체계와 다르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도 그것을 진리로 본 것입니다.이러한 학문적 편견은 비과학적인 진화론이 현대인들의 사고 속에 깊이박히도록 하는데에 공헌을 했습니다. 우선, 상대주의는 절대적인 진리를 강조하는 기독교의 지위에 정면으로 도전하며 그 당시만 해도 성경을 절대 진리로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 성경이 진리가 아닐 수도 있음을 강조하며 성경외의, 성경과 대치되는 진리가 들어갈 수 있는 틈을 사람들의 사고 속에 만들어 놓았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학설을 더 좋아하고 기존의 학설이 깨지는것에서 쾌락을 느끼는 근,현대인들의 기호에 편승하여, 기존의 통념인 성경의 창조론에 반(反)하는 진화론이 활개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과연 어떤 이론이 더 과학적인가를 따지기 전에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학문적 편견을 가능한 한 배제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종교적인 편견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은 물론입니다.2. 과학적 대 전제 - 엔트로피 패러다임우리가 흔히 말하는 것 중에 패러다임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패러다임이라는 것은, 자연과학은 물론 인문 사회과학까지의 모든 학문의 기본 바탕내지는 전제가 되는 것으로, 아주 긴 주기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한 패러다임들 중 현대를 지배하는 패러다임은 우리가 소위 '엔트로피의 법칙'이라고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해를 돕기 위해 엔트로피의 법칙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간단히 알아 보겠습니다.엔트로피라는 말은 '무질서도'를 나타내는 개념입니다. 그 성질은microscopic한 방향, scattered된 상태 등의 형용사로 나타내어질 수 있는데, 엔트로피의 법칙이란 '자연계 내의 모든 자발적인(spontaneous) 반응은 그계의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할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발적인'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엔트로피 법칙의 부분적 예외를 인정하는 것으로, 비자발적인 강제 반응에서는 닫힌 계안에서의 엔트로피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계 전체의 엔트로피는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외의 경우 - 자발적인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 - 에는 어떠한 반응도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일어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많은 물리학자들과 수학자들에 의해 증명된 것이므로 더 이상 재론의 여지가 없는 과학의 재 전제입니다.그러면 이러한 엔트로피의 법칙이 진화론이나 창조론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진화론자들의 주장을 살펴 봅시다.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처음에 생명도 없고 아무런 기능도 없던 무기 물질들이 어느 순간엔가 우연히 유기물을 조직했고 우연히 기능을 갖게 되어 우연히 환경에 적응하게 만들어진 개체들만이 살아 남고 그렇게 해서 지금의 자연계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진화의 과정은 무질서에서 질서로의 과정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이 진화의 과정이 자발적으로 우연히, 그것도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났다는것은 과학의 대전제인 엔트로피의 법칙에 명백히 위배됩니다. 만일 그들이관찰해서 얻은 것 - 무기물이 유기물이 된 것 - 이 사실이라면, 거기서 누군가 의지를 가진 존재 - 가독교인들이 말하는 여호와 같은 - 가 천지를 창조했다는 것은 자명해집니다.따라서, 진화론자들이 그들의 주장이 진리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우선 엔트로피의 법칙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그들의 주장은 과학의 대전제에조차 맞지 않는 몽상적인 발상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함들 것입니다.3. 화석 증거의 허구성진화론자들이 그들의 학설의 증거로 제시하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화석입니다. 각 지층에서 나온 화석들을 가지고 개체간의 진화를 설명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생각해 봅시다. 지금 현재, 아르헨티나의 말의 품종은 평균 높이가 단지 43cm이고, 중부지방의 말은 무게가 1톤에 이르나, 스코틀랜드의 조랑말은 이것의 1/15도 안됩니다. 만일, 이 세 종류의 말들이 작은 차례로 우연히 지층에 파뭍혔다면 어떨까요 그들이 동시대에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그 화석들을 진화의 증거로 내세을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우연히'라는 말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 구태여'우연히'라는 표현을 썼냐 하면, 현재 발견되어 있는 화석들은 그 양이 너무나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양자화되지 않아, 우연의 가능성이 과학자들의입장에서 볼 때에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화석의 증거는 진화론이나창조론 그 어느 것을 증명하기에도 쓸모 없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뒤에도말하겠지만, 과학에서는, 적어도 과학적이기 위해서는 우연의 확률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화석 증거의 허구성을 증명하는 가장 큰 예가'사람과 공룡이 동 시대에 존재한 적이 없다'는 것인데, 분명히 지질학적, 화석학적으로 보면 그 말이 그럴듯합니다. 그러나, 많은 동굴 벽화 등에서 공룡의 모습이 등장하는 것은 사람과 공룡이 한 시대에 살고 있었음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공룡과 사람은 동 시대의 화석이 발견되지 않았을 뿐, 동시대에 존재하지 않았다는 가설은 틀린 것임이 명백합니다.4. 공생 개체의 생존 확률 0%우리는 생물시간에 공생관계의 생물들에 대해 배웠을 것입니다. 간단히설명하자면, 공생관계란, 두 마리 이상의 생물들이 서로 도움을 주며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두 마리가 서로에게 없어서는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둘중의 하나라도 없어지면 생명까지도 위협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 멕시코의 유카식물과 유카나방을 들 수 있는데, (오스트레일리아의 스미르나 무화과와 나나니벌의 관계도 이와 비슷합니다) 유카 식물은 유카 나방 없이 번식할 수 없고 유카 나방은 유카 식물 없이 생존할 수 없습니다.그럼 이 상황에 대해 진화론자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답변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음과 같은 것입니다. '두 개체는 우연히 다른 개체로부터 정확히 같은 시기에(적어도 1년 이내에) 유카 식물과 유카 나방으로 진화되었다'이것은 수학자들의 계산에 의하면 그 확률이 거의 0에 가깝다고 합니다. 이러한 수학을 무시하고 모든 것을 우연으로만 풀어 가려는 진화론은 거 이상과학일 수 없습니다.5. PEANUTS AND TYPEWRITERS우리는 진화론이 수학적으로 얼마나 모순적인지를 알아 보기 위해 이러한가정을 해 봅시다. 원숭이 100만마리가 60개의 키를 가진 타이프라이터를사용하여 무작위로 PEANUTS AND TYPEWRITERS라는 한 구를 쓰는데, 각 원숭이가 1초에 3타씩을 칠 수 있다고 해 봅시다. 만일 진화의 과정이 실제로자발적인 반응이였다면 그것은 이것보다 훨씬 느렸을 것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위의 구를 완성시키려면 1037년이걸립니다. 이것은 진화론자들이내세우는 우주의 연령보다 1017배나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최근 발견된 달의 우주진 등의 증거로 밝혀진 우주의 나이가 진화론자들의 우주의 나이보다 어리다는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간단한 문구인 PEANUTS ANDTYPEWRITERS라는 문구를 원숭이들이 만들어 내는 것이나, 무생물이 생물이되는 것이나 모두 혹률은 0%에 가까운 것입니다. 이것이 그 유명한 '찰스다윈의 수학적 넌센스'라 불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단순한 문구를 만드는 데에도 그렇게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하물며 잘 쓰여진 소설보다 더 복잡한생명체들이 우연히 조직되었다는 것은 그야 말로 넌센스인 것입니다.6. 중간 단계의 생물은 어디에진화론자들은 원래 하나의 원시 생물 - 아메바와 같은 - 에서 모든 생물들이 나왔다고 주장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 종간의 중간 단계가 반드시있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아직까지 그 중간 단계의 생물들이 발견된 바는 없습니다. 진화론자들은 양서류를 파충류와 어류의 중간단계라고 주장하지만 양서류가 그들의 중간단계이기에는 너무나도 많은개체적 특정이 있다는 것들이 생물학자들의 주장입니다.우리가 소위 '참 과학'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우리의 실증적인 관찰과 실험의 토대 위에서 인증된 과학입니다. 따라서, 아직도 보수적 신학계의 반발이있기는 하지만, 개체 내에서의 환경 적응 - 이것은 진화가 아니라 적응임에유의 - 은 참과학으로 인정 받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 예가 많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체간의 진화는 어디로 보나 명백히 참과학이 아닙니다. 단지 증거 없는 추측일 뿐인 것입니다.7. 본능을 익히기까지...자연계의 대부분의 생물들은 자기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필요한 모든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본능은 그의 생명에 필수 불가결한 것이어서, 그들의 존재와 동시에 있었어야 합니다. 만일, 진화를 했다면, 새로운 종으로 변신()할 때 마다 새로운 본능을 익혀야 했을 것입니다. 진화론자들의표현을 빌자면 어쩌면 많은 변신자중, 새로운 본능을 알아낸 개체만이 살아남았을 것입니다. 과연 이것이 과학적일까요 개체의 수만틈이나 많은 본능들을 어느 새에 다 익히고그것을 적용한다는 말입니까 따라서 이러한 본능을 보면, 각 생물들을 어떠한 지혜로운 존재 -즉 하나님 - 정확한 계산 하에 본능을 부여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것은 창조론에 대한 하나의 증거가 됩니다.8. 서로 다른 개체 서로 다른 유전자생물의 특성을 결정하는 것은 '유전자'라는 물질입니다. 그것에 의해 한생물의 모양이나 신진대사가 이루어 지는데, 그것은 각 개체들의 고유한 것으로, 중복되는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염색체는, 대부분의 경우, 수컷과 암컷의 유전자로부터 반 반씩 물려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조합을 형성하는 것인데, 종간의 진화는 각 종간의 유전자의 갯수가 천차 만별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하지 못합니다. 한 종이 다른 종이 될 수 있다면, 유전자의 종류는 바뀔 수 있어도 유전자의 갯수는 바꿀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수정의 과정에서도 유전자는 밖으로 새어 나올 수도,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유전자 갯수의 차이도각 종류의 생물들이 '각기 그 종류대로' 창조되어 각각의 길을 밟아 왔다는것의 증거가 됩니다.9. 시험관 없이는 불가능하다우리는 포마토나 라이거의 이야기를 잘 압니다. 현대의 유전공학의 개가라고 떠들어 대는 생물들입니다. 이러한 발견들이 있은 후 진화론은 제 철을 만난 듯 더욱 무성해 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러한 잡종들은 생식 능력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들을 만드는 데에도, 자연적으로 된 것이 아니라, 인공적인 방법 - 예를 들면 시험관 수정 - 을 통해 수정시킨 것이라는 것은, 자연상태에서 개체간의 잡종,변종은 절대 불가능함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10. 현상이 원리를 부정하다우리는 지금까지 진화론의 허구성과 창조론의 과학성에 대해 일부만을 논하였습니다. 그러나, 만일 진화론이 사실이라고 해도(그럴 리는 없지만) 진화론은 창조론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왜냐 하면 진화론은 현상계에 대한학문이고 창조론은 원리계에 대한 학문이기 때문입니다.다음과 같은 가정을 해 봅시다. 이른바 '욕조 속의 벼룩'이라는 것인데, 벼룩이 사고할 수 있고 인간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사람이 목욕을 위해 물을 틉니다. 벼룩들은 물이 나오는 것은 '사람'이라는 존재가 물을 틀었기 때문이라는 신화를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영리한 벼룩이 물이 나오는 수도 꼭지를 발견 합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물이 나오는 것은 사람이 틀어서가 아니라 수도 꼭지가 물을 뿜어 내기때문이다.' 얼마 안 가서 새로운 벼룩이 수도의 원리를 알아 냅니다. '수도가물을 뿜어 내는 것은 사람이 수도를 틀었기 때문이 아니라 물이 높은 곳에있기 때문에 그 높이 차에 의해 떨어지는 것이다.' 이윽고 또 다른 벼룩은물을 그 곳까지 올리는 펌프에 대해 알게 됩니다. '물이 그 높은 곳까지 올라 가는 것은 사람이 올린 것이 아니라 펌프라는 물체가 압력 차이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펌프가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 그 원리인 전기는 어떻게 얻어 지는지 이런 것들을 밝혀 나가다 보면 끝이 없습니다. 그것들은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현상들은 그러한 현상들이 일어나게 하는원리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원리가 상위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은(진화론 뿐 아니라 현대의 많은 자연 과학들이) 새로운 자연 현상을 발견하는 것으로 원리 내지는 그 주관자를 부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참다운 과학자의 자세가 아닐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이 부정할수 있는 것 - 예를 들면 잘못 인식되고 있는 자연 현상 등 - 만을 부정해야하는 것이지, 결코 그들의 능력 이상의 것을 해서는 안됩니다.마치며...이상에서 우리는 왜 창조론이 단순한 신앙이 아니라 과학인지를 밝혔습니다. 비록 아는 지식이 한정되어 있는 탓에 더 명쾌한 해답을 드리지 못한점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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