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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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깨끗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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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스코틀랜드 북쪽에 있는 뉴헤브리지 섬에서 일어났던 놀라운 영적 부흥의 사건은 회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열심 있는 크리스천들로 구성된 한 모임이 인도하는 목사님들과 함께 작정하여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의 기도의 제목은 이사야 62장 7절 말씀이었는데,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였다. 그들이 수개월 동안 기도하였지만 아무런 역사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밤 한 청년이 일어서서 시편 24편을 읽었다. 그리고 그 청년은 성경을 덮은 후 무릎을 꿇고 있는 지체들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형제들이여,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로 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면 며칠 밤, 몇 달을 기도하면서 응답을 기다리고 있는 일은 어리석은 일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야 되지 않을까요 나의 마음은 정결한가 나의 손은 깨끗한가” 모여 있던 사람들에게 이 물음이 던져졌을 때 거기 있던 사람들은 그들의 얼굴을 숙이고 회개하며 자신을 정결케 하기 시작했다. 그날 밤 영적부흥은 그 마을에 임하였다. 온 공동체가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흔들렸고 몇 주일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영적 부흥은 그 섬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 전역에 역사하였고 수많은 사람들을 주님께로 이끌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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