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기도
본문
넓은 숲속에 조그만 움막을 지어놓고 혼자 살던 사람이 있었읍니다. 그는 식사하기 전과 잠자기 전에 꼭 기도를 드려야 한다고생각했으나 어릴 때 배운 기도만을 되풀이 할 수밖에 없었읍니다.하루는 기도를 할 때마다 유리병에 호두를 넣어서 기도하는횟수를 세어보기로 하였읍니다. 날이 지나자 호두는 여러병에가득 차게 되었읍니다. 유리병이 하나씩 늘어갈 때마다 그는만족을 느꼈고 마음이 거만해지기 시작했읍니다.그러던 어느날꿈을 꾸었읍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물으셨읍니다."호두알로가득 찬 병들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호두알 하나마다 한번의기도를 나타냅니다." "망치를 가져다가 호두알 하나하나를 깨뜨려 보게" 예수님의 말씀대로 호두알을 깨뜨려 보니 알맹이는 하나도 없고 껍질만이있었읍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자네 기도는이 호두처럼 다 비어있네. 자네는 기도의 횟수와 말은 많이 했지만 마음은 항상 다른 곳에가 있었네. 기도란 말로 떠드는 것이아니고 진정한 하나님과의 대화가 기도의 참된 의미를 갖고 있네"우리는 얼마나 중언부언의 기도를 하고 있읍니까눈만 감고 말만을 되풀이 하고 자신의 감정을 폭발시키는 기도를 얼마나 많이 하고 있는지요 알맹이가 없는 빈 껍질의 기도는하나님께서 원치 않습니다. 아버지는 자녀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귐을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중심을 뜨겁게 할수 있는기도 그것은 우리들의 삶과 동행하는 기도입니다.기도는 우리의 시작에 불과하며, 기도가 최선의 것으로 꽃피우기위해서, 더 넓은 테두리를 우리의 뜨거운 가슴에 품고 인내하며기다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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