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경쟁심이 아주 강한 친구가 한 명 있는데, 그는 매사에 자기가이겨야만 한다고 생가하고 친구들까지도 목표를 달성하는 데있어서는 자기의 라이벌로 생각하며 살았다. 그는 경쟁심 때문에 가까운 친구가 별로 없었다. 졸업 후 그는 사회의 냉혹한 현실에 부딪히면서 실패의 쓴맛을 보았다. 그는 학교에서 우월감을 느꼈던 것만큼 사회에서는 열등감을 느꼈다.그러나 그를 위로해 줄 친구는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그는 자기혼자서만 고난의 짐을 지고 살았다.크리스천들에게 참된 승리는 남을 젖히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