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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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로 가까이 돌이키기 위한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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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이 종이배를 하나 만들어 가지고 신이 나서 연못에 띄었다. 그런데 그 종이배는 소년의 손이 닿을 수 없을 만큼 멀리 떠내려가고 있었다. 소년은 걱정이 되어서 곁에 있던 형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때 형은 돌을 여러 개 집어 들고 배를 향해 던지기 시작했다. 소년은 그 배를 다시 찾을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을 뿐 아니라 형이 도리어 자기를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곧 소년은 자기 생각이 틀렸음을 알게 되었다. 형은 배 앞쪽으로 돌을 던져 작은 파도를 일으켰고, 그것은 결국 배를 연못가로 가까이 옮겨 주었다. 종이배가 소년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곳까지 오자, 소년은 다시 즐거워했다. 때때로 우리는 삶 속에서 거센 역경의 파도를 만나게 된다. 그러나 우리 인생의 잔잔한 물에 던져지는 돌 하나하나, 시련 하나하나가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인줄 알고 감사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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