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의 하나님
본문
수학의 천재였으며, 명저 <팡세>의 저자 파스칼은 철저한 합리주의자며, 회의주의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철학자들이나 학식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가장 완전한 자', '존재 그 자체'등으로 표현하는 추상적인 하나님을 거부했다.
팡세가 죽은 다음에 그의 옷자락에서 꿰매져 있는 종이 조각이 발견되었는데 거기에는 자신이 회심한 날(1654. 11. 23)이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고 그 밑에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 있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지 철학자들과 학식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다.'
팡세가 죽은 다음에 그의 옷자락에서 꿰매져 있는 종이 조각이 발견되었는데 거기에는 자신이 회심한 날(1654. 11. 23)이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고 그 밑에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 있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지 철학자들과 학식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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