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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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이 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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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중에 기도는 쉬우나 고통 중에 찬양하는 것은 더욱 위대한 신앙이다.어느 목사님에게 들은 간증인데, 이북의 어느 마을에 신앙이 좋은 부인과 모지리게도 핍박하는 남편이 있었다고 한다. 교회 갓다오면 얼마나 구박하고 때리는지 성할 날이 없었다고. 그러나 아무리 구박과 핍박을 해고 부인은 언제나 하나있는 딸을 들쳐 업고 교회를 향해 나갔고 핍박을 받을 때마다늘 부르는 찬송이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죄를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이라는 찬송이었고, 그리고 교회를 나갈 때마다 늘 부르는 찬송이 "예수 사랑하심을 거룩하신 말일세"이었다고.그런데 6. 25가 되어서 남편은 인민군에 입대하고 남하하여 싸우다가 그만 포로가 되었다. 그런데 군인이 공산 골수분자와 억지로 끌려온 징병자를 구별할때 예수 믿는 사람과 안 믿는 사람으로 구별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저마다 예수 믿는다고 시늉하니 국군이 할 수 없어 한 사람씻 찬송을 부루라고 명령. 어떤 사람은 부르고 어떤 사람은 벙어리가 되고 한다.이윽고 그 남편의 차례가 되어 찬송을 부르라고 하는데 아는 찬송은 없고 '이젠 죽었구나'하고 탄식하다가 이렇게 어려울 때마다 부르던 자기 부인의 찬송소리가 갑자기 자기 머리에 떠오르더라고. 그래서 "내 모든 시험 무서운 죄를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싸인 날 돌아 보사 내 근심 모두맡으시네"하며 찬송을 불러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고.그 후 그는 포로 중에 석방이 되어 남한 에서 살다가 예수를 믿게되었고 장로교 계통의 신학교에 입학해서 목사가 되었다고. 그리고는 철책에 가서 자기가 핍박하던 그 부인과 딸이 있는 북녘 땅을 바라보며 "여보, 정아야"하고 통곡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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