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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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잘 아시는 간호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원래 이태리 사람입니다. 그는 부유한 가정, 문화적인 교육을 받은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는 그 딸에게 좋은 가정을 갖도록 행복한 결혼을 권유했지만, 나이팅게일은 다 거부하였습니다. 그가 31세때 허무감에 젖어 일기를 썼는데 '살아갈 의욕이 없다. 텅 빈 공허감... 나는 죽을 수 밖에 없다.'라고 했습니다.그는 그 공허 속에서 31세때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전쟁터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가는 부상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그는 간호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 다. 부모의 만류도 뿌리치고 이 젊은 여인은 전쟁터를 찾아갔습니다. 피 흘리며 쓰러지는 전상자들을 붕대로 싸매 주고 닦아 주고 사랑하면서 3년 동안 그들을 도왔습니다. 외로운 군인들은 나이팅게일만 지나가게 되면 마치 예수님이 지나가시 는 것처럼 인사하고 경배했다고 합니다.이러한 희생을 거쳐서 그는 현대 간호학의 기초를 이루었습니다. 그 후 병원마다 간호원이 없어서는 안되도록 제도화되었습니다. 나이팅게일이 마지막 세상을 떠날 때에 그의 시체를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모시겠다고 했지만 그녀는 자기에겐 그런 자격이 없으니 자기의 가족 묘지에 묻어 달라고 했습니다. 나이팅게일은 31세 때 더 나아갈 수 없는 절망과 좌절 속에서 죽음을 생각하였지만 새로운 가능성과 전진의 의미를 찾고야 말았던 것입니다.위대한 삶을 사는 사람은 그 값을 지불해야 합니다. 버릴 것은 버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어떤 상황에서도 참고 견디어 나갈 때에 결국은 승리의 면류관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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