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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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사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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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로교회의 어떤 목사가 취임한 지 1년이 넘도록 교회가 점점 냉랭해지고 부흥하는 기세가 보이지 않자 당회를 소집하여 사면의 뜻을 표하였다. 그 때에 장로들은 깜짝 놀라며 만류하였다. 목사는 장로들에 이렇게 권했다.
'제 생각에는 저 뿐만 아니라 장로님들까지 사면하고자 생각했습니다.
장로님들도 보니까 낮 예배만 나오고 저녁예배와 삼일기도회 저녁에는 나오지 않으니 이름만 가지고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부흥할 수 있겠습니까'그리고 장로들에게 전도해서 구원한 생명이 몇 명이나 있느냐고 물어보았더니 한 사람도 없었다.
'그러니까 우리 교회가 부흥하겠습니까 주께서 명령하기를 온 천하에 다니며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전도를 못했으니 어찌우리 교회가 부흥하겠습니까'
그러자 장로들은 눈물을 흘려 회개하고 이구동성으로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기를 결심하고 열심히 전도하여 교회가 양과 질적으로 부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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