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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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만 우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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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새장에 갇힌 새 한 마리가, 낮에는 조용히 있다가 밤만 되면 처량하게 울고는 했다. 이를 가엾게 여긴 박쥐가 찾아와 물었다.
'넌 왜 낮에는 울지않고 밤에만 우느냐' '다 이유가 있지. 낮에 울다가 잡혀 왔거든.'
'지금 조심해야 소용없어. 잡히기 전에 조심을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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