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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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지체는 똑같이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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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양의 외딴 섬에 도도라고 불리는 새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도도새는 모양새가 우스꽝스러웠습니다.
게다가 도도새의 고기는 끓이면 끓일수록 질겨지고 맛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도도새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도도새가 멸종되고 나자 그 섬에서 자라고 있던
갈바리야라는 나무가 더이상 번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 갈바리야 나무의 씨앗은 껍질이 너무 두텁기 때문에
도도새에게 먹혀서 배설물로 나와야만 싹이 틀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듯 모든 것에는 그 나름대로의 존재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쓸모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하나님 앞에서 동일하게 귀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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