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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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가는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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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씨는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과에 진학하여 공부하다가 군에입대했다.군복무 19개월이되던 10월 어느날 부대에서 관물대 위에 올라가 물건을 정리하다가 실수로 땅바닥에 떨어져 크게 다쳤다. 척추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추를 크게 다쳐 전신마비 환자가 된것이다.그러나 그는 절망적인 신체장애를 탓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받은 바 은혜를 감사하며 생활한다.첫째는 내가 전신마비 환자가 되었기때문에 주님을 영접하고 믿게 된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다.둘째는, 군대에서 다쳤기 때문에 치료비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한다.셋째는 원호병원에 입원하는 중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된것을 감사한다.아내는 그때 병원의 실습생이었다.넷째는 남들이 하지 못하는 구필화가 (입으로 그리는 화가)가 된 것이 감사하다.그는 지금 인당이라는 화명으로 붓을 입에 물고 글씨나 그림을 그리고있다.1981년도에는 세종문화회관 전시를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었다.그는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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