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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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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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우든이라고 하는 농구 코치가 있는데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코치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도 그럴것이 그가 몸담았던 UCLA농구팀을 10년 동안 계속 참피언 자리에 머무르게 했으니까. 그 10년 동안 선수들이 얼마나 바뀌었겠는가. 그럼에도 여전히 UCLA는 전국적인 농구 챔피언 자리에 있었다. 그러니까 그것은 어디까지나 코치가 잘했기 때문이다. 코치가 훌륭했기 때문이다. 자, 이러한 그가 농구선수들을 훈련시키면서 입버릇 처럼 항상하는 교훈이 하나있다.'selflessness' - 자기 자신을 절대로 드러내지 말라는 것이다. 자기를 없애라는 것이다. selfless, 자기를 죽여버리라는 것이다. 자기 과시 - 내가 잘한다, 내가 남보다 낫다, 이런 칭찬을 들으려고 하는 순간에 나도 망하고 팀도 망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운동은 teamwork이 아닌가. 그러니 나만 잘하려고 하는 순간, 팀은 끝난 것이다. 자기를 구별해서는 안된다.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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