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모음(아이젠하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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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모음(아이젠하워 외)
▶미국 34대 대통령 아이젠하워의 일화입니다. 그는 한국 전쟁과 연관이 있어 우리에게 친숙한 분입니다. 그는 독실한 크리스천 가정에 태어나 자랐습니다. 장군이 되고 대통령이 됐습니다. 출세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나름대로 기도 생활도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임종의 순간이 다가왔을 때 천국의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가 육군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의 일입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가 면회를 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마치고 일어났는데, 아이젠하워가 불러 세웁니다.
'목사님! 잠시 후면 세상을 떠날 텐데 제게 확신이 없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제 마지막 부탁입니다.'
당황한 빌리 그래함 목사가 다시 앉아서 성경을 읽어주며 복음을 제시했습니다. '오직 예수 오직 믿음'만이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임을 증거 했습니다. 다행히 아이젠하워가 응답했습니다.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오! 내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합니다.' 함께 기도를 한 후 아이젠하워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빌리, 감사하오! 나는 이제 준비되었소!' 그 후 오래지 않아 그는 천국으로 갔습니다. 천만다행이지만, 잘 생각해 보면 황당하죠. 그렇게 오래 교회를 다녔는데 확신이 없었으니 말입니다. 정말 아찔한 일입니다.
▶어느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내가 여섯 살 난 벌거숭이 어린 소년이었을 때. 나는 흐르는 시내의 뚝 위 낭떠러지 기슭에 서 있었습니다. 다음 날 같은 장소에 선 나는 내가서 있던 바로 그 자리에 낭떠러지에서 굴러 떨어진 커다란 바위를 보았습니다.
그때 나는 어린 아이로서 그 재앙으로부터 나를 보호해주신 하나님의 섭리에 놀라워했습니다. 그 후, 고등학생이었을 때 나는 세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애리조나를 여행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돌아갈 때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밤낮 차를 몰아 서로 교대로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매우 이른 아침 시간에 운전을 하였으므로 운전석 옆자리에서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는 갑자기 잠이 깼습니다. 그리고 차는 길의 험한 만 곡을 향하여 맹렬하게 달리고 있었고. 운전하던 친구는 깊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나는 즉시 운전대를 잡고 그의 발을 가속 페달에서 밀어내고 차를 돌려서 가까스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그때 나는 '누가 나를 그 순간에 깨웠을까?'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후 내가 목사가 되었을 때 어느 날 거대한 아마존 정글 위를 비행하고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길도. 건너갈 다리도 없으며 그 숲의 깊이는 90m나 됐습니다.
수많은 다른 조건들 중에서 무엇이든 우리의 생명을 빼앗을 수 있지만 내가 탄 비행기는 정글로 떨어지지 않고 우리는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겠습니까? 하나님의 수호천사가 우리를 보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종인 천사들은 불완전한 우리를 섬깁니다. 나는 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를 보호하시는 주님을 느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아내의 간증입니다
여러 해 전 나의 남편 댄은 에콰도르에서 선교비행사 일을 하고 있었다. 우린 안데스산맥의 발치에 살았는데 그가 비행을 나가면 베이스 캠프에 있는 나와 무선으로 교신을 하곤 했다. 어느 날 그의 위치와 고도를 항정 노트에 기입하고 있을 때 그가 갑자기 비행기에 엔진고장이 생겼다고 말해왔다. 비상착륙을 해야 할 것 같다는 것이었다.
난 지도를 보았으나 낭떠러지로 이어지는 가파른 계곡들밖에는 아무 것도 찾지 못했다. 수마일 반경 내에는 비행기가 내릴 만한 평지가 없었다. 하늘 위에서 댄도 길이나 밭이나 목장 등 비행기를 착륙시킬 만한 곳은 모조리 찾아보았으나 허사였다. 고도는 급격히 떨어져가고 있었다.
'기도하시오.' 하고 그는 승객으로 탄 선교사에게 말했다. 그는 네 자녀들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었다. '기도해 줘.' 그는 무선으로 내게도 말했다. 비행기가 한 고개를 넘었을 때 댄은 한 산 마을과 작은 초원을 보았다. 그는 착륙을 위해 내려갔다. 그는 무선으로 내게 위치를 알려왔고 난 차를 몰고 그곳으로 달려갔다.
도착해보니 댄의 비행기는 한 들판에 놓여져 있었고 한 무리의 인디언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남편과 함께 비행기를 탔던 사람들은 모두 무사했고 안도하고 있었다.
'에스 운 밀라그로'라고 한 농부가 여러 번 되풀이하며 말했다. '이것은 기적이오.'라는 뜻이었다. 난 그가 비행기가 무사히 착륙한 것을 두고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그는 다른 기적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 조그마한 초원은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는 소 떼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 갑자기 별 이유도 없이 들판 한쪽으로 모든 소들이 옮겨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곧 댄의 비행기가 시야에 나타났다는 것이다.
▶어느 날 스펄전 목사는 자신이 창설한 스톡웰 고아원을 방문했습니다. 그 날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은 뇌성과 번개가 무서워 몸을 떨며 스펄전 목사 곁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스펄전 목사는 겁에 질린 채 떨고 있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 날도 비가 몹시 왔어요. 어른들은 모두 밖에 나가 있었고 아이들만 번개와 뇌성을 무서워하며 집안에서 떨고 있었어요. 그 때 천둥소리에 그 집 이층에서 자고 있던 어린아이가 잠에서 깼어요. 아이는 천둥소리에 울음을 터뜨렸으나 모두들 무서워 떨고 있었기에 이 어린아이를 데리러 이층으로 올라가려는 아이는 없었어요. 그러자 그 집에 손님으로 왔던 한 소년이 벌떡 일어나 이층으로 올라갔어요. 그리고는 번개가 내리치는 창문을 지나 어린아이에게로 태연히 걸어가 그 아이를 안고 내려왔어요. 그 소년은 원래 용감한 소년은 아니었어요. 다만 하나님을 굳게 믿고 있는 소년이었지요. 이 소년은 아이를 안고 내려와 떨고 있는 아이들에게 시편을 읽어주었어요. 비록 그 밤은 폭풍우가 치고 있었지만 그 집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평안함이 깃들여 있었어요.'
스펄젼 목사의 이야기가 끝났을 때 천둥소리가 더욱 커졌습니다. 그 때 한 소년이 일어나 기도를 하였습니다.
'주님. 어두움이 깊어가고 있어요. 저희와 함께 있어주세요. 비록 제가 하나님께 많은 잘못을 했다 해도 용서해주시고 저희와 함께 있어주세요.'
스펄젼 목사는 그 소년의 손을 잡고 다음과 같은 즉흥시를 낭송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평화는 생명수 강물처럼 언제나 충만하게 흐르네. 내 마음 깊은 곳에 밝게, 밝게 흐르네.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 있는 마음. 주님의 약속대로 안식을, 평화를 얻네.'
▶수마트라 정글에서 주를 위해 일하는 형제 자매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주 강을 건너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 형제가 강을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수영을 할 줄 몰랐고 홍수 때여서 강물은 가슴까지 차 올랐습니다.
모슬렘교도와 이교도들이 강둑에서 서 있다가 웃어댔습니다. '하하하, 오늘이 저 친구 장사 날이군요.'
그가 강물을 거슬려 건너가려고 애를 쓰는데 악어 떼가 그를 삼키려고 접근하고 있었습니다. 악어들은 1-2미터쯤 접근해서는 꼬리로 그 형제를 박살내려고 하였습니다.
악어들이 꼬리로 치는 힘은 카누가 반 동강이 될 정도입니다. 악어들이 모여들었을 때 이 형제는 대항할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그 순간에 이 형제가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막16:17-18)는 말씀을 기억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 위기의 순간 담대히 서서 외쳤습니다. '이 악어들아, 예수 이름으로 내가 명하나니 이곳을 떠나가라!'
악어들은 획 방향을 돌리더니 헤엄치며 사라졌습니다. 강둑에서 구경하던 모슬렘교도와 이교도들이 크게 놀랐습니다.
'이런 일은 생전에 처음 보는군. 악어들이 어떻게 저 사람에게 복종하는가?'
이 광경을 본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십니다.
▶어느 6월 초순에 캐나다 온타리오 주 하밀톤이라는 곳의 시청 노동자들이 가로수의 가지를 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일을 하는 동안, 잘라버려야 할 한 나뭇가지에 어린 울새가 들어있는 둥지를 보았습니다. 이 노동자들은 이 새가 자라서 둥지를 떠나기까지 이 가지에 손을 대지 않기로 했습니다.
새들이 커서 떠난 후, 그들은 둥지를 살펴보게 되었는데, 흙으로 엮은 둥지 밑에 조그마한 종이쪽지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는 어미 새가 집을 지을 때 그 종이쪽지를 흙에 섞어서 둥지를 짓는 데 쓴 것이었습니다.
그 종이에는 '우리 주안에서 하나님을 믿노라'는 말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노동자들이 이 놀랍고 뜻 있는 말씀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는 모릅니다만. 그들의 돌보는 행위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나타낸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그 작은 울새를 각별히 돌본 것과 같이, 또한 하나님께서도 앞을 보지 못하는 우리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시기 위해 특별히 돌보십니다.
▶오래 전에 허리케인이 미국의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적이 있었습니다. 기상 역사상 그 유래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대형 허리케인이 카리브해에서 발생해서 예고도 없이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것입니다.
그 곳에 조그마한 호수가 하나 있었는데 이 호숫가에 '찰스 시어즈'라는 사람이 그의 아내와 세 명의 어린 자식들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이 있었습니다. 순식간에 다가온 허리케인에 의해 호수의 제방이 무너져 버렸고 그로 인하여 그들의 보금자리가 불에 잠기고 말았는데 갑자기 물 가운데 떠오른 그의 가족들은 가까스로 조금 높은 지역에 있는 고목을 찾아 피신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물은 순식간에 차 올라 점점 고목도 물에 잠기게 되었는데 그럴수록 이들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다가 결국 나무 꼭대기까지 오르게 되었는데 더 이상 올라갈 수 없는 처지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폭풍우는 계속되고 물은 계속 불어나고 있었다.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느껴지자 찰스가 절망적으로 중얼거렸습니다.
'여보 이젠 틀렸어,' 그 말은 단란했던 다섯 식구의 종말을 의미했습니다. 그의 아내는 그 사실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여보, 그런 말아요, 무슨 수가 생길 거예요 당신은 아이들이나 잘 보호하세요'
그것은 소망이 아니라 마치 절규와도 같은 소리였습니다. 물은 점점 차 오르더니 이젠 물이 어른들의 턱까지 차 올랐습니다. 한 손으로는 나뭇가지를 붙잡고 한 손으로는 아이들을 찰스와 그의 아내가 물 위로 바쳐 올렸습니다.
이제 조금만 차 오르면 그나마 가망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찰스는 다시 허탈한 심정으로 중얼거렸습니다. '이젠 틀렸어 여보.' 그러자 그의 아내는 물을 삼키며 하늘을 향해 부르짖었습니다. '아니에요, 여보, 우리는 살 수 있어요'
그리고 순간 찰스의 아내는 무엇인가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음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자신들과 같은 죽음의 고비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을 구하시기 위해 이 땅에 내려오신 예수님을 잊고 있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여보 우리가 주님을 잊고 있었네요. 주님은 우리를 살려 주실 거예요'
최대한 목을 물 밖으로 내밀고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찬 432장)
그 순간 찰스와 그의 아내는 솟구치는 소망을 감당할 수 없어서 울음을 터트렸는데 그 순간 그들은 자신들을 내려다보고 계시는 예수님을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그들은 호숫가에 올려져 있었던 낡은 배 한 척이 그들을 향해서 떠내려오고 있음을 보게 되었고 그의 가족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배를 타고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이 얘기는 극적으로 살아난 그들이 간증한 것을 가이드 포스트에 게재한 실화입니다.
건지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모든 환경 여건 속에서 역사 하시며 종국에는 천국의 복락으로 함께 하십니다.
▶아프리카 콩고에서 일하던 선교사의 수기 내용입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치던 어느 날, 백인 청년 두 명이 선교사의 오두막을 찾았습니다. 비바람 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이들은 말합니다. '우리는 진스강을 찾아가야 합니다. 그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선교사는 대답합니다. '유감스럽게도 이 정글에는 길이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우리는 꼭 그곳에 가야 합니다. 방향만이라도 가르쳐 주십시오.' '여기서는 방향을 가르쳐 주는 것은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안타까이 묻자 선교사는 빙그레 웃으면서 말합니다.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내가 당신들을 데리고 함께 가는 것입니다.'
그 후 선교사는 두 청년과 동행하면서 길 없는 정글 속에서 가려고 하는 길을 인도하여 주었습니다.
때때로 우리도 인생의 정글 속에서 길을 잃어버립니다. 갈 길을 알지 못합니다. 그로 인해 공포와 불안이 우리 심령을 지배합니다. 그러나 당황할 필요도, 절망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길 되신 주님이 내 곁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내 곁에 서서 나를 붙들고 가신다면, 나는 갈 길을 몰라도, 앞일을 몰라도, 어떤 어려움이 닥친다해도 염려할 것이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친히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신앙 생활은 나 혼자만의 싸움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나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삶입니다. 그러기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본의 여류작가로 유명한 '미우라 아야꼬'가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기독교에는 불교와 같은 염불이나 주문이 있습니까?'
그녀는 대답하기를 '엄밀히 말하면, 기독교에 염불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과 비슷한 말은 있습니다.' 그녀는 13년 간의 투병생활에서 오직 '임마누엘, 아멘'이라는 기도로 많은 응답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오랜 요양생활 가운데 약해지면 곧잘 '임마누엘, 아멘'을 외쳤습니다. 그러면 이상하게도 주님께서 곁에 계셔서 지켜주심으로 마음과 육신이 강해지는 것을 체험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좋지 않은 생각이 스치는 때에도 '임마누엘. 아멘'이라고 했답니다. 그녀는 계속 간증합니다. '이 짧은 기도는 악의 유혹에서 나를 구원해주었습니다. 누구에게 오해를 받을 때에도 이 짧은 기도를 드리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강하게 하심으로 순간 기쁨이 솟아납니다.'
▶중국 선교역사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떤 도시에 도적 떼들이 여인과 어린이들이 피하여 있는 몬센이란 선교사의 저택을 포위했습니다. 선교사는 말라리아에 걸려 밤새도록 침대에 누워 있었습니다. 숨어있는 사람들은 도적들이 집에 불이라도 지르면 어찌 되겠느냐고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몬센 선교사는 기도했습니다. '주여! 나는 이 사람들에게 수년 동안 당신의 약속은 진실하다고 가르쳐왔고,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며 지켜 주신다고 가르쳐왔습니다. 그런데 만약 지금 그 약속들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나는 이제 더 이상 선교 할 수가 없어 본국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하며 간절히 병상에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구해줄 것을 믿으라고 그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잠시 후 기이하게도 도적들은 선교사의 저택에 손대지 않고 그대로 물러갔습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이웃들이 찾아와서 '어젯밤 밤새도록 선교사의 집 지붕 위에 세 사람이 앉아서 지켰는데 그들이 도대체 누구입니까?'하고 물었습니다.
선교사는 지붕 위에 아무도 없었다고 하자 그들은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고 하면서 그의 말을 믿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 순간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보호하여 주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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