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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모음(6. 25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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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모음(6. 25 외)



  ▶1950년 6. 25가 발발 했을 때 김대운 전도사는 평양의 장진 교회에서 시무하고 있었습니다. 평양에서는 당국의 지시로 교회는 문을 닫게 되었고 기독교인들은 체포되어 끌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김 전도사도 체포당하여 사리원으로 끌려갔습니다. 악랄한 내무 서원들로부터 회유를 받아야 했습니다.

  '예수만 믿지 않는다고 하시오. 앞길이 구만리 같은 젊은이가 예수 때문에 죽어야 되겠는가?'

  그러나 김 전도사는 신앙 절개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아닙니다. 제가 어떻게 주님을 배반합니까? 주님은 우리를 위해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분을 믿어야 삽니다. 이것이 생명의 비밀입니다.'

  그때였습니다. 한 내무 서원이 소리쳤다. '저 새끼 혀를 잘라 버려' 몇 사람의 젊은이들이 김 전도사에게 달려들어 혀를 늘여 칼로 잘라 버렸다. 입에서 피를 토해 내는 김 전도사는 말을 할 수 없자, 손가락으로 십자가를 만들어 쳐들었습니다.

  피는 그 입에서 폭포처럼 솟구쳤습니다. 상관인 듯한 자가 또 한 번 명령했습니다.

  '저 자식 우리말 듣지 않는 저 귀를 잘라 버려' 젊은이들은 또 다시 달려들어 귀까지 잘랐다. 김 전도사는 그래도 지지 않고 십자 성호를 그었다고 합니다.

  우리들의 삶은 예수께서 자기의 피 값을 지불하고 사신 주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생명의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으며 온전히 우리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드려야 합니다. .



  ▶김철용 감독은 현 우리나라 여자배구 국가대표 감독이며 여자 실업 배구 팀인 LG 정유를 이끌고 9년 간 92연승의 전설적인 성적을 거둔 장본인이기도 하며 교회의 장로입니다. 그는 팀워크를 중요시하고, 모든 선수들을 신앙으로서 하나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과 기도하는 모습은 이미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습니다. 김 감독이 가장 자신 있게 하는 말은 '신앙은 타협이 아니다.'라는 말입니다.

  사실 그에게 있어서 신앙은 타협이 아니며 하나님은 절대적인 존재였습니다. 김 감독은 말하기를, '믿는 사람들은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파할 책임이 있습니다. 지도자로서의 복음 전파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달란트이며 사명입니다. 나는 언론과 인터뷰를 할 때도 항상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처음에는 모기업과 마찰도 있었으나, 나중에는 그들도 인정을 해주었습니다. 대회 9연패와 94연승. 내가 이룬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와 팀을 통해 많은 업적을 남겨 주신 것입니다. 나는 배구기술보다 한 영혼이 돌아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니 하나님께서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채워주셨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세상과 타협을 하고 살 때가 많이 있습니까? 때론 어려운 일이라고, 힘든 일이라고, 또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며 세상에 무릎 꿇는 일이 있지는 않았습니까?



  ▶건축회사에 다니던 한 간부가 은퇴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사장은 수 십년간 회사를 위해서 일 해준 간부가 너무나 고마워 무엇을 해 줄까 생각하다가, 그 간부에게 자신이 살집을 짓게 하고 그 집을 은퇴하는 날 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간부를 불러서 말했습니다. '그 동안 우리 회사를 위하여 너무나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이제 은퇴 전에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을 하나 건축하여 주시오.'

  그 간부는 마지막까지 일을 시키는 사장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집을 지으면서 재료를 대충 썼습니다. 철근도 대강 사용했습니다. 감독 또한 철저히 하지 않았습니다. 겨우 준공 검사만 맡을 정도로 아주 부실하게 그 집을 다 지었습니다.

  보기에는 아름답고 화려해 보였지만 그 집은 부실 공사로 지어졌기 때문에 오래 가지 못할 집임을 그 간부는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은퇴하는 날 사장은 모든 회사원들 앞에서 말했습니다. '우리가 지어달라고 한 이 집은 당신이 살집입니다. 은퇴 기념으로 당신에게 주려고 지은 집입니다.'

  이 간부는 깜짝 놀라며 후회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최상의 재료로 집을 지었더라면 편안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비행기는 이륙도 잘해야 하지만, 착륙을 더 잘해야 성공적인 비행이 됩니다. 만일 착륙이 잘못되면 이제까지 아무리 비행을 성공적으로 잘해왔어도, 그 모든 수고와 노력은 물거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행기의 착륙을 잘하면 모든 승객들이 박수를 치며 축하하는 것이 관례라고 합니다.

  인생도 처음에는 초라하고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실패와 실수가 있다 하더라도 마지막 결론을 아름답게 끝낸 사람이라면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신앙도 끝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영국의 교사 출신 교육부 장관 '에스텔 모리스'는 사표를 제출함으로 영국사회에 큰 충격과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사임 이유는 능력부족이었습니다. 토니 블레어 총리가 적극 만류했지만 너무나 솔직한 내용을 담은 사표를 전달하고 관저를 떠났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친애하는 총리각하,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나는 내가 뭘 잘하고 뭘 잘못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나는 문제를 잘 처리하고 교사들과 잘 통했습니다. 하지만 각 부처의 전략적 운영과 현대적 미디어를 다루는 것은 잘 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내가 장관으로서 갖춰야 할 만큼, 당신이 필요로 한 만큼 능률적이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친절하게도 내게 하루 더 생각하라고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제 내가 바로 물러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내각에서 일할 기회를 주어서 감사합니다.'

  모리스 장관이 교육부 청사를 떠날 때 직원들은 박수와 환호로 그를 배웅했습니다. BBC방송은 '정치를 하기엔 너무 훌륭하다.'고 논평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장관들이 물러나는 사유는 대부분이 문제가 있거나 부정적 어떤 것들과 관련되어 떠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고속도로 화장실에 붙여놓은 말들 가운데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라는 문구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우리의 삶이 아름답고 영향력을 끼치는 삶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팀 라헤이'가 쓴 글이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달라스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였습니다. 어느 부인 곁에 턱수염을 기른 젊은 청년이 앉아 있었습니다. 기내 식사가 나왔는데 이 청년은 음식 먹기를 거절하였습니다. 그러자 옆자리의 부인은 청년에게 몸이 불편하냐고 물었습니다. 청년은 몸이 불편한 것이 아니고 금식 기도하는 날이기에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인은 그가 기독교인인 줄 알고 자신도 예수를 믿노라고 밝히면서 청년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것에 대하여 물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그의 대답을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니오, 나는 사탄 숭배자입니다. 미국 전역에 있는 목회자들과 크리스천의 가정과 결혼생활을 파괴하기 위해 사탄 교회 지도자들이 매주 화요일을 금식기도의 날로 정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라고 설명하면서, 덧붙여 "우리 가운데 몇 명은 지금 달라스에 살고 있는 목회자와 크리스천들을 위하여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있는 중입니다.'


 

  ▶미국의 전 국무장관 '콜린 파월'은 1937년 뉴욕의 할렘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한 사람입니다. 마약 밀매자와 갱들이 난무하는 우범지역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말합니다. '가장 나쁜 종류의 가난은 경제적인 가난이 아니라 가치관의 가난입니다. 저는 백인이 지배하는 사회, 백인이 지배하는 직업세계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나를 얽어매는 쇠사슬이나 극복하지 못할 장애물로 보지 않았습니다. 제 검은 피부는 자부심과 힘과 영감의 원천입니다. 누구든지 열심히 일하고 믿음을 굳게 가지면 성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또한 저는 무엇보다 우리에게 생명을 주어 어떤 목적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오히려 구조적인 환경을 믿음으로 뛰어넘는 삶을 살기에 멋있는 삶이 되어진 것입니다.



  ▶한 여행자가 스위스에 가서 아름다운 호숫가에 좋은 별장이 있는 것을 보고 출입문에 있는 벨을 눌렀더니 나이가 많은 관리인이 나왔습니다.

  별장을 좀 구경할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들어오라고 해서 들어갔습니다. 정원과 별장 안 전체가 아주 깨끗하고 아름답게 잘 손질이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에 몇 년 동안 계셨느냐고 물었더니 24년 간 있었다고 했습니다.

  별장 주인은 자주 오시느냐고 물었더니 그동안 4번 오셨다고 했습니다. 4번째 다녀가신 것은 언제냐고 물었더니 12년 전이라고 했습니다.

  주인께서 그렇게 오랫동안 오시지 않은데 별장을 이렇게도 깨끗하게 잘 정리해놓았느냐고 물었더니 주인이 오늘 오실 지 모르기 때문에 날마다 깨끗하게 손질해 놓고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의 자세도 이러해야 합니다. 날마다 준비하고 항상 깨어있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사데는 두아디라 남동쪽 약 48키로 지점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섬유산업이 발전하여 의류로 유명한 도시였습니다. 의류산업이 발전하다보니 돈 많은 부자들이 많았습니다.

  자연적으로 돈이 있다보니 타락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데 지역은 대부분 높은 암벽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적으로부터 단 두 번 밖에는 점령당한 적이 없을 만큼 완벽한 도시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게을러지고 나태해졌습니다. 도덕적으로 문란하게 되고, 퇴폐적인 풍조가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칭 거짓선지자나 이단의 공격이 없다보니 신앙생활에도 별로 열심을 가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름뿐인 성도와 교회의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살았다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라고 주님은 사데 교회를 책망하십니다.



  ▶영국을 여행하던 한 사람이 해안 지방을 지나는 중에 많은 갈매기들이 모래사장에 죽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치우고 있는 사람들 곁으로 가서 한 인부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인부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곳에는 여행객들이 많이 옵니다. 여행하는 사람들은 갈매기가 많은 것을 보고 먹이를 던져 줍니다. 갈매기들은 과자, 사탕, 등 여러 가지 맛있는 것들을 받아먹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음식들이 갈매기의 몸에는 해로운 음식들입니다. 갈매기들이 날마다 과자나 캔디나, 사탕 같은 것들을 받아먹다 보면, 일반 먹이에 대해 식욕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다가 관광 시즌이 지나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어지면, 갈매기들은 그들에게 좋은 먹이가 바다 속에 널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을 먹으려고 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결국은 갈매기들이 이렇게 굶어 죽는답니다.'

  편안함과 안일함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들이 우리를 병들게 하고 나중에는 우리를 죽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박해와 이단보다 더 무서운 것이 바로 무사안일주의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편안하고 모든 일이 잘 풀릴 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교회학교의 교사가 학생들에게 우리의 죄악을 하나님께 고백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수업을 마치고 나서 학생들에게 질문합니다. '자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께 고백하고 싶은 죄를 얼마나 가지고 있나요?'

  그러나 이 물음에 소년들은 조용히 앉아있습니다. 마침내 작은 한 소년이 손을 번쩍 들고일어나 말합니다. '선생님, 저는 하나님께 고백할 죄가 하나도 없어요. 그렇지만 죄를 고백해야 될 사람이 누군 지는 알고 있어요.'

  이것이 죄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태도입니다.



  ▶각종 애견용품 중에 사람이 마시는 생수보다 몇 배나 비싼 '애견 전용 생수'까지 등장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 생수는 제주도에서 퍼 올린 맑은 샘물에, 감귤나무 추출물과 자일리톨, 비타민C 등을 첨가해 만들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 생수를 판매하기 시작한 지 두 달만에 각 지역 판매점에서 3만병이나 팔려나갔다는 것입니다.

  모 호텔에서는 닭 가슴살 등의 애견 전용 요리와 애견 전용 생수를 음미할 수 있는 고급'도그 쇼'가 열릴 예정인데, 주인 두 명과 강아지 한 마리가 이 쇼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5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인과 함께 온 강아지들에게는 애견 전용 레스토랑에서 조리된 닭 가슴살과 육회 등 값비싼 요리가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이쯤이면 개 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실감이 나게 됩니다. 강아지는 하는 것도 없이 주인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주인을 위해 돈을 벌어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주인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것도 아닌데 주인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그저 잘 먹고, 잘 싸기만 해도, 주인은 강아지를 좋아합니다. 강아지가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주인으로부터 사랑을 받습니다.

  우리와 하나님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슨 대단한 일을 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엄청난 행위 때문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에 들게만 해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실 줄로 믿습니다.



  ▶복음성가 가수인 '최용덕'씨가 한번은 찬양집회를 인도하러 갔는데 어떤 청년이 찬양하면서 자기 뺌을 막 때리는 것입니다. 이상히 여겨 자세히 보니 그 청년은 한 팔이 없는 장애자였습니다.

  그는 박수를 치며 찬양하고 싶으나 한 팔이 없어 자신의 뺌을 때리며 찬양을 하였던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최용덕씨는 큰 감동을 받았답니다.

  우리는 그 보다 얼마나 가진 것이 많고 소중합니까? 세상에는 중요한 것이 있고 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하는 것이며, 덜 중요한 것은 끝까지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셨습니다. 죽어도 살고 영원히 죽지 아니하는 생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영적 싸움에서이기는 자들에게 면류관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간교한 속임수로 우리에게 접근하여 약속된 면류관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면류관을 빼앗겨서도 안되고, 빼앗길 수도 없다는 것입니다.



  ▶어느 아버지와 아들이 교회를 갔습니다. 교회에 문을 열고 들어가니 예수님이 문 앞에 서서 문을 두드리는 모습의 그림이 걸려 있었습니다.

  어린 아들이 아버지한테 묻습니다. '아버지, 저 그림은 무슨 내용이에요?' '예수님이 문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는 그림이지' '그래요. 그런데 왜 문이 안 열려요?'

  아버지는 무심코 대답하기를 '그림이니까 안 열리지'. 그런데 아들이 말합니다. '틀렸어요. 아빠, 집안이 너무 시끄럽기 때문에 예수님이 문 두드리는 소리를 못 들어 문을 못 여는 것 이예요'

  여러분의 가정이 시끄럽습니까? 그렇다면 은혜의 소리가 안 들립니다. 부부간에 시끄럽습니까? 사랑의 소리가 안 들립니다. 교회가 시끄럽습니까? 은혜의 소리가 안 들립니다. 내 영혼이 시끄럽습니까? 주님의 음성이 들릴 리가 없습니다. 시끄러우면 은혜의 문을 열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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