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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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코,눈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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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코에게 말했다."나는 음식도 먹고 말도 하는데,코 너는 건방지게 내 위에 떡 버티고 있어서 건방떠니 꼴 보기 싫다."코는 말하기를,"사람이 숨을 못 쉬면 죽는 거야. 나는 숨을 쉬는데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내 위에서 멀뚱거리고 있는 눈은 무엇 하느라고 내 위에 있는가 말이다."눈이 말하기를,"나는 네 위에 있을 만하다.얼마나 내 하는 일이 많은가 보라. 음식을 보는 일,만물을 보는 일,위험한 일을 보고, 사랑하는 가족을 보는 것 등등.. 그런데 내 위에서 아무일 하는 것 없이 있는 눈썹아 너는 내 위에 떡하니 붙어있어 밉상을 피우고 있으니, 이유 있으면 말해봐라."눈썹은 무언이다.입,코,눈 삼자회담을 하여 아래턱에 눈썹을 떼어다 붙였다.그랬더니 얼굴 전체가 기괴망측 보기 싫게 되어 다시 의논하여 제자리에 갔다 붙였더니 아름다웠다.너희는 외모만 보는 도다 만일 사람이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줄을 믿을 진대 자기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같이 우리도 그러한 줄을 자기 속으로 다시 생각할 것이라. (고후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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