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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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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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주의 어느 정신 요양소에서 일어난 일이다.하루는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기 위하여 어느 입원실에 들어갔더니,어느 환자가 열심히 침대 밑을 뒤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의사는 환자가 소지품을 잃었나 하여 물었다."무엇을 찾습니까"그 환자가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하였다고 한다."잃어버린 내 자신을 찾고 있습니다."우리는 무엇인가를 잃어버리면 밤잠을 설쳐가며 그것을 찾기 위해 애를 씁니다. 특히 그것이 값진 물건이거나 또는 아끼는 물건인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그러나 내가 잃어버리고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있는데 바로 "나 자신"이다.생활에 쫓긴다는 핑계로, 현재 내가 어떠한 모습으로 있는 지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경향이 많다.그러나 나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 유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잃어버린 친구와의 우정. 이런저런 이유로 상실된 나의 위신 등은 값으로 따지기 어려운 것들로서 꼭 찾아야 할 것들이다.그 이외에도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 볼 것이다.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요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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