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오라기에서 밧줄까지
본문
인부들은 높은 굴뚝을 다 쌓아 올리고는 이제 소용 없는 발판을 헐어버렸다. 그 때 한 사람이 대경실색하여 외쳤다.
'앗! 감독님이 저 꼭대기에 계신다.'
이 소식을 전해 듣고 뛰어 온 감독 부인은 조금도 겁내는 빛 없이 '염려하실 것 없습니다.'하고 말한 후 남편에게 '여보, 양말 실을 풀어서 아래로 내려 보내세요.'라고 하였다. 남편은 아내 말대로 실을 풀어 땅에 닿도록 내려 보냈다. 그러자 부인은 그 실오라기에다 노끈을 맨 후 남편에게 끌어올리라고 했다. 노끈이 남편 손에 쥐어지자 부인은 다시 내려 보내라고 한 후 거기에다 좀더 굵은 끈을 매어 올렸다.
이렇게 점점 굵은 끈을 올려 보낸 부인은 그 밧줄을 튼튼히 매어 놓고내려 오라고 하였다. 이렇게 하여 그 감독은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
'앗! 감독님이 저 꼭대기에 계신다.'
이 소식을 전해 듣고 뛰어 온 감독 부인은 조금도 겁내는 빛 없이 '염려하실 것 없습니다.'하고 말한 후 남편에게 '여보, 양말 실을 풀어서 아래로 내려 보내세요.'라고 하였다. 남편은 아내 말대로 실을 풀어 땅에 닿도록 내려 보냈다. 그러자 부인은 그 실오라기에다 노끈을 맨 후 남편에게 끌어올리라고 했다. 노끈이 남편 손에 쥐어지자 부인은 다시 내려 보내라고 한 후 거기에다 좀더 굵은 끈을 매어 올렸다.
이렇게 점점 굵은 끈을 올려 보낸 부인은 그 밧줄을 튼튼히 매어 놓고내려 오라고 하였다. 이렇게 하여 그 감독은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