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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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우스운 이야기가 있다.어떤사람이 죽어서 천국을 갔더니 천사가 하나 붙어서 자기의 모든 심부름을 철저히 다 해주었다. 말 한마디에 청소하라면 청소하고, 무엇을 가져오라면 가져오고, 또 식사도 차려주고, 심지어 무엇을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다 해 주었다.그러나 며칠동안 신나게 놀다보니 좀 심심해서 청소를 해볼려고 하자 금방 천사가 달려와서 빗자루를 확 빼앗아 갔다. 천사의 말이"당신은 여기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지만 일만은 절대로 안된다"고 거절하였다. 이 사람은 화가나서 무슨 천국이 이러냐며 이럴줄 알았으면 차라리 지옥에 각 것을 그랬다고 투덜거렸다. 그러자 천사가 어이가 없다는 듯이 그 사람을 쳐다보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당신은 여기가 천국인줄알았소 여기는 바로 지옥입니다."사실 그렇다. 우리가 일에 지치다 보니까 일을 하지 않고 놀고 먹는 것이 더 행복한 것처럼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퇴직후 마땅한 일을 미리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이 금방 늙게 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데, 그 이야기로 일없이 사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짐작해볼 수 있다.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특권이며, 사람이란 일을 하고 또 일하면서 얻는 보람을 통해 행복을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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