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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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도움은 늦는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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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스의 유태인 최대 학살 현장이었던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젊고 어떤 유능한 유태인 의사가 수용되어 있었다. 그 안에서 그는 매일 가스실과 실험실로 향하는 동족들의 죽음의 행렬을 보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노동을 하다가 흙 속에 파묻힌 깨진 유리병 조각을 몰래 숨겨가지고 돌아와 날마다 면도를 했다. 그렇게 하여 나치스들이 처형자를 고르기 위해 올 때마다 그는 면도한 턱 때문에 그들의 눈에 쓸만한 인간이라는 선입견을 주어 위기를 모면했다. 그리하여 그는 나치스가 완전히 패망할 때까지 살아남아 스페인에서 유능한 외과 의사로 성공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수용소의 생활을 회고하며 이렇게 말했다. '신의 도움은 결코 늦는 법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너무 성급할 뿐입니다'. 그렇다 대부분의 경우 언제나 우리가 너무 성급하여 일을 그르치고 하나님을 원망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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