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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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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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강에서 고기를 잡고 있었다. 강둑 한 쪽에서 맞은 편 강둑으로 강물을 가로질러 그물을 치고나서, 그는 돌을 밧줄에 매어 그것으로 물을 마구쳤다.
놀란 물고기들이 그물 쪽으로 들어가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를 보고 있던 마을 사람들이, 깨끗한 식수를 흐려놓는다고 그를 마구 꾸짖었다. 그러자 그의 대답이 가관이었다. '하지만 강물은 이렇게 흐려 놓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굶어죽게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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