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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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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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번 애틀랜타올림픽에서 올림픽 1백년 역사상 처음으로 남자 2백m, 4백m 두 종목을 석권한 미국의 마이클 존슨(29)이 이야기이다. 그가 이 같은 쾌거를 이룩하는데는 피나는 훈련과 천부적인 체력, 과학적인 적응이 있었다. 그러나 결정적인 힘이 된 것은 1936년 베를린올림픽의 4관왕에 올랐던 제시 오웬스의 미망인 루스여사로부터 지난 7월24일 한 통의 '격려편지'를 받고서부터였다. 존슨은 시합 전 그 편지를 복사해 갖고 다니며 의지를 다졌다고 고백하고 있다. 격려는 위대한 힘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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