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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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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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로우즈 보올 게임이 한창 진행되던 중 레이갈이라는 선수가 볼을 잡아서 있는 힘을 다해 골대를 향해 뛰는데 거의 다가서 이상하게 자기편 선수가 발을 거는 바람에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일어나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니까 자기는 자기편 골대를 향해서 뛰어들어왔던 것입니다. 그 선수는 부끄럽고 창피해서 전반전을 끝내고 탈의실 구석에 앉아서 죽고 싶다고 하면서 내내 울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코치가 그에게 가만히 다가와서 어깨를 두들겨 주며 “로이야, 게임은 이제 반밖에 지나지 않았다. 아직도 절반이 남아 있어. 어서 들어가 남은 후반전에 있는 힘을 다해서 힘껏 뛰라”고 격려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선수는 다시 열심히 뛰었는데 그 후에도 그는 그 코치의 말을 생전 잊지 않고 열심히 뜀으로 훌륭한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도 가끔 그릇된 길로 갈때가 있고 부끄럽고 창피한 일을 저질러서 교회에 나오기가 두렵고 하나님을 뵙기가 두려워서 낙심될 때가 있지만, 그때마다 우리의 위대한 코치 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또 다른 변화를 주십니다. 절대 낙심한채 주저앉지 마십시오. 손을 주님께 내밀면 예수님은 우리를 붙들어 새 출발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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