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주는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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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 한 분이 한때 사업에 실패하여 본의 아니게 많은 빚을 안고 하루아침에 딱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는 아내와 자식들에게도 면목이 없다는 생각에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괴로운 마음으로 밖에 나가 밤늦게 까지 배회를 하면서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하던 끝에 '아주 이대로 집을 나가버릴까, 아니면 그만 죽어버릴까'하는 생각까지 하다가 통행금지 시간이 다 되어서야 힘없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보니 집 안팎으로 불을 환하게 켜놓고 몸가짐을 단정히 한 아내가 다소곳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들어서자 '왜 이렇게 늦으셨어요'하고 미소를 지으며 맞아들이고는 방으로 데리고 가더니 기도를 한 다음에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당신을 보고 손가락질한다 해도 나는 당신의 진실을 믿습니다. 비록 부도가 나서 많은 빚을 졌지마는 당신의 진실은 부도나지 솥았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당신은 결코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뿐만 아니라 나는 당신이 다시 일어난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그 옛날 욥이 다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일어난 것처럼 당신도 하나님의축복을 받아 언젠가는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변함없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의 당신을 가장 뜨겁게 사랑합니다.'
장로님은 체면이고 뭐고 가릴 것도 없이 아내 앞에서 그만 목을 놓아울고 말았습니다. 아내를 그지없이 고맙게 여겼습니다. 그는 아내의 두 손을 맞잡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온 세상 사람이 다 나를 죄인으로 보더라도 당신만은 나의 진실을 믿어 준다면 나는 끝내 다시 일어날 것이오.' 그날 이후 이 장로님은 다시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사업을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장로님은 체면이고 뭐고 가릴 것도 없이 아내 앞에서 그만 목을 놓아울고 말았습니다. 아내를 그지없이 고맙게 여겼습니다. 그는 아내의 두 손을 맞잡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온 세상 사람이 다 나를 죄인으로 보더라도 당신만은 나의 진실을 믿어 준다면 나는 끝내 다시 일어날 것이오.' 그날 이후 이 장로님은 다시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사업을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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