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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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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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신학교 교수님이 방학을 맞아 즐겁게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에게 '지금 당장 천국에 갈 수 있다면 천국에 가겠느냐, 집에 가겠느냐'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학생은 '천국에 가기 전에 아무래도 집에 먼저 둘러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과 세상을 저울질하던 무리들에게 하신 경고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대학 입학시험을 앞둔 자녀는 교회에 보내지 않는 신앙인들, 사업이 잘되고, 일이 잘 풀리면 하겠다고 계속 교회 봉사를 미루는 집사님들, 교회에 와있어도 천국의 소망보다는 아파트 평수를 넓히고 차를 바꾸는 일에 더욱 즐거움이 많은 성도들, 천국과 세상을 저울질 하는 이 모습들이 바로 믿음이 있다고 자부하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결코 예수님의 경고의 말씀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일생에 두 주인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오직 영원한 천국과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을 주인으로 삼아야 합니다. (마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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