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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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하심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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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어느 목사님(김복찬 목사님)이 천국에 가셨는데 문상을 가기위해 서울에 간 적이 있다. 동료 목사님에게 그 분이 안치되어 있는 병원의 위치를 들었지만 조그마한 개인 병원이고, 또 그 곳은 처음 가보는 변두리 지역이라서 참으로 난감했다. 그래서 가기전에"하나님, 그 병원 순적히 찾을 수있도록 도와주십시오"그렇게 기도하며 서울로 향했는데 우선 모르니까 방향만 잡고 무작정 갈 뿐이었다.일단 그 병원이 있는 동(同)으로 방향을 잡고 자동차를 타고 무조건 직진했다. 그 병원이 있는 데는 강서구였는데 대충 밖을 보니 강서구에 온 것 같았다. 그 병원을 어떻게 찾느냐가 문제였다.일단 기도하며 마음 내키는 대로 죄회전 우회전 하면서 한참을 가다가 유톤할 수 있는 곳이 눈에 띠었다.그냥 직진할까 하다가 어짜피 모르는 길 유톤한번 했다고 손해 볼일은 없을테니가 유톤하자 하고서 길을 아주 잘 아는 사람이 뚜렷한 목적지를 두고서 가는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유톤을 하고서 한 번 우회전을 한 후 여기가 어디쯤 될까하며 옆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감격스럽게도 그 병원 간판이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그래서 아주 자연스럽게 그 병원 주자창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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