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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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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권 운동마르틴 루터 킹 목사는 미국이 배출한 위대한 흑인 지도자입니다. 그는흑인들의 민권을 위해 투쟁한 공을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민권운동가이기도 합니다. 그 당시 민권운동이 점차 열기를 띠고 국제적인 문제로 등장했을 때 흑인들은 저마다 밀려드는 희망으로 술렁대기 시작했습니다.“전 흑인을 동원해서 폭력으로 흑인의 권리를 찾자”는 강경파의 세력이 두드러졌습니다. 그러나 킹 목사는 끝까지 폭력을단호하게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많은 지도자들이 킹 목사의 곁을 떠났습니다. 그에게 등을 돌려대는 사람. 심지어 죽이려고 협박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1968년 4월 3일 킹 목사는 이렇게 입술을 열었습니다.“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런지 모릅니다. 오늘 우리 앞에는 어려움이 놓여 있습니다. 나도 다른 사람처럼 오래 살기를 바랍니다만 나는 지금 그런일에 마음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단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나를 산으로 올라오라고 합니다. 나는 다시 오시는 주님의영광을 보고 있습니다.”이 말을 한 다음 날 킹 목사는 주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괴한에 의해암살을 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오늘날 흑인들 뿐만이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로부터 추앙을 받고 있습니다.킹 목사는 위기를 당했을 때 하나님께 피한 승리자였습니다. 한편 폭력행사를 하자는 사람들은“산으로 도망가자”고 하는 진정한 용기를 잃어버린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러면 용기를 상실한 사람들이 교회 밖에만 존재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 안에도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악과 대결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의롭게 살기 위해 고난을각오해야 합니다.2. 어린이들의 현실언젠가 TV에서 본 [동물의 세계]라는 프로그렘에서 본 것이 기억이 난다부화된 수많은 새끼 거북이들이 모래속에서 기어나와 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로 향해 행군을 시작했다. 이때 하늘에서 갈매기 때가 몰려와 바다를 향해 필사의 질주를 하고 있는 초록색의 연약한 새끼 거북이들을 마구 잡아먹기 시작했다.처절한 삶을 위한 대장정에서 대부분의 새끼 거북이들은 희생되고 바다에 도달해 목숨을 건지는 거부ㅡ이는 겨우 몇마리에 불과했다.태어나자마자 무방비 상태로 탐욕스러운 갈매기들의 공격앞에 무참히사라지는 새끼 거북이들의 애절한 모습이 바로 오늘 날 지구톤의 어린이들이 처해 있는 위기적 상황과 비슷할지도 모를일이다.각종 보고서나 조사자료에 따르며 매년 전세계에서 1천 4백만명의 어린이들이 기아와 질명으로 죽어가고 있으며 중남미에서는 4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인신매매되고 있고 1억여명에 달하는 거리의 어린이들이 각종 봄죄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보면 분명 세계의 어린이들은어른들의 탐욕때문에 죽고 병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1989년 세계아동 현황보고에따르면 한 해 동안 전세계에서 기아와 질병으로 죽어가는 어린이는 총 1천 4백만명에 달하고 있다. 매일 지구촌에서는 4만명의 엄청난 숫자의 어린이들이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가난이라는 재앙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은 인재(人災)다.극악한 인간 사냔꾼들이 자행하는 인재의 대표적인 것이 유아 인신매매다. 생후 수개월밖에 안된 아이들을 극빈가정으로 부터 싼 값에 사들여구미 선진국들의 아이없는 부부에게 비싼 값에 팔아넘기는 비정한 비지니스맨들이 중남에서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고 전한다.돈주고 사들이 유아 상품이 적을 때는 유괴도 서슴치 않는다.그러한 일이 부라질과 과태말라 두 나라에서만도 매년 4천여 어린이들이 소리없이 사라져 간다고 한다.특히 슬프고 충격을 주는 사실은 팔려간 어린이들의 일부가 돈많은 선진국 어린이들을 위한 이식수술에 필요한 장기 제공자로 희생되고 있다는것이다.과태말라에서 팔려와 프랑스 어린이들을 위해 장기를 적출당한 어린이들에 대한 추격 조사를 위해 국제인권연맹 대표단이 과태말라를 방문(1988년8월)하기도 했다고 한다.부자로 태어난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기위해 가난하게 태어난 죄 대문에 수술대 위에서 장기를 해체당하는 어린이들의 처참한 모습이 갈매기들에 의해 잡아벅히는 불쌍한 새끼 거북이와 다를 바가 없다.우리나라의 어린이들 중 점심을 굶는 아이들이 8천명이 넘는다고 한다.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어린이들의 불행한 현실을 보고 어른들은 참회해야 할 것이다.그리고 그들을 위해 어른들은 희생하고 좋은 삶의 터전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가장 좋은 것은 우리 불쌍한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의 복음을나누어 주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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