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기술과 하나님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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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유명한 외과의사가 복잡한 수술을 하는 것을 참관할 기회가 있었다. 정성을 다해 수술 준비를 마친 그이 표정에서 자신감과 함께 조금은긴장된 모슴을 읽을 수 있었다."준비가 다 되셨습니까"하고 로버트가 묻자 "거의 다 됐습니다."라고대답하고는 잠시 동안 멈추어 서서 머리를 숙이고 기도를 하는 것이었다.그런 후 긴장을 푼 평온한 모슴으로 수술실로 걸어 들어갔다.수술하는동안 그의 손길은 결코 주저함 없이 능숙하게 움직여나갔다.수술이 끝난후 로버트가 그에게 물었다."선생님께서 수술에 임하기 전에 기도하시는 것을 보고 많이놀랐습니다. 의사들은 자기의 기술에만 의지한다고 생각했었거든요."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다."의사도 인간에 불과합니다. 자신의 힘만으로는 기적을 만들수는 없 지요. 저는 인간보다 훨씬 탁월한 어떤 힘의 도움이없었다면 과학이오늘날의 수준까지 발전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여기까지 말한 의사는 잠깐 침묵하더니 다음과같이 말을 맺는 것이었다."저는 수술을 할 때문 언제나 하나님께서 매우 가까이 계심을느끼게됩니다. 어떤 것이 나의 기술이고 어떤 것이 하나님의손길인지 구분할수 없을 정도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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