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이 있다. "생각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두고, 습관을 심으면 인격을 거두고, 인격을 심으면 운명을 거운다." 문제는 생각에 있다. 동물은 본능에 끌리어 산다. 그러나 사람은 그의 생각에 이끌려 산다. 동물은 본능대로 이끌려 운명이 결정된다. 사람은 그 사람의 사상에 이끌려 자기 운명을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다. 생각은 언제나 합리성을 추구하지만 우리의 가슴은 같은 길로 가지를 않는다는 것이다....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4,4)" - 동물은 떡을, 음식을 먹고 살지마는 사람은, 그 영은, 그 인격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산다 하는 말씀이다. 이것은 창조론적인 원리요 존재론적인 진리이다. 이것을 떠날 때에 인간됨을 포기하게 되고, 인간됨에서 자멸하게 되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사람을 사람되게 하고, 사람을 사람으로 만드는 변화, 이것은 오직 말씀 안에 있는 것이다. 일반적 지식이란 다만 그의 생활을 윤택할게 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 마음을 충만하게 할 수는 없다. 생각과 습관, 운명과 문화, 가치관 - 모든 것을 완전히 개혁할 수 있는 힘은 하나님의 말씀에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