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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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모자라게 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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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안톤 루빈슈타인이 지도하는 제1기 음악교실에 행색은 초라하나 눈 빛이 살아 있는 20대 청년이 들어왔다. 광산 기사의 차남인 이 청년은 누구 보다 시간을 아까워하며 음악공부에 전념, 후에 세계적으로 추앙받는 작곡가 로 대성했다. 그의 이름은 러시아의 보배 차이코프스키. 그는 무의미한 시간 을 가장 싫어했던 인물로 종종 나태해지려는 자신을 채찍질하며 이렇게 말 했다.
'정신을 차리고 서두르자. 시간이 없다. 내 영혼에 있는 이 아름다운 선율 을 그대로 놔둔 채 죽을 수는 결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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