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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선교사 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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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스는 옥스퍼드대학의 첫 아랍어 교수로서 회교세계에 파견된 첫선교사였다. 수년 동안 선교활동을 한 후 피사 근처에서 그가 탄 배가 조난당했을 때 그는 70세가 넘은 고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열정은 조금도 식지 않았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과거에 나는 부유했고 처와 자식들이 있었으며 이 땅에서 사는 기쁨을마음껏 누렸었다. 그러나 나는 이 모든 것들을 진리에 대한 지식을 널리 전하기 위해 기꺼이 포기했다. 나는 아랍어를 공부했다.그리고 아라비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여러 차례 아랍에 갔었다. 거기에서나는 감옥에 갇힌 적도 있었고 채찍질을 당하기도 했다. 또 나는 수년동안 기독교 국가의 왕들을 설득하여 이슬람교도들을 개종시키는 일을 돕게 하려고 애를 쓰기도 하였다.그런데 이제 나는 늙었고 가난하다. 그렇지만 실망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의 뜻이라면 나는 죽기까지 참고 견딜 준비가 되어 있다."그는 그렇게 죽어갔다. 아프리카의 부기아에서 돌에 맞아 죽었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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