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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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새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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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에는 이런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어떤 소년이 숲속에 놀러 갔다가 이상한 새알 하나를 줍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 알을 집에 가지고 와서 거위가 품고 있는 알 속에 집어 넣었습니다. 마침내 부화가 되어 새끼들이 나왔는데, 그 알에서 나온 새끼는 다른 새끼들과는 달리 부리가 뽀족하고 이상한 소리를 냈습니다. 그런데 그 새끼는 거위 흉내를 내면서 어미 거위를 졸졸 따라 다녔습니다. 얼마가 지나자 이 새끼는 날개가 크게 자랐습니다.어느날, 독수리 한 마리가 저공 비행을 하면서 거위들을 위협 했습니다. 그 때 이 새는 "나도 저 독수리처럼 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날개를 쭉 펴더니 마침 불어 오는 바람을 타고 공중으로 날기 시작했습니다. 그 새는 바로 독수리였던 것입니다.{교훈}이 이야기는 마치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너무나 세상적인 것과 어울려 사는 바람에 날개를 펴지 못한채 살다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고상한 목표를 보여 주실 때에야 비로소 날개를 쭉 펴고 하늘 높이 솟아 오르는 명예로운 크리스챤의 삶을 상징해 주는 말씀인 것 같이 느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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