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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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봉 목사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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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밑천을 영(零)으로 치고 사니까 가난뱅이가 될 것 같으나 도리어 부자가 되었다. 놀라지 말라! 내 자본이 얼마인가 하면 12억 환이다. 이 말은 실없고 허황한 말 같으나 가장 진실한 말이요 사실이다. 왜내가 쓰고 있는 이 몸을 물자를 드려서 기른다고 하면 독일 같은 과학이발달된 나라에서도 2억 환이 든다고 한다. 그러면 내 몸 하나만 하여도 2억 환 짜리가 되고 또 내가 19세 되던 해에 2억 환 짜리 아내를 한사람맞았으니 그것만해도 벌써 4억 환이 되지 않았는가 그 다음으로는 사랑하는 딸이 4형제니 12억 환 재산가가 아닌가 나는 집에 들어가면서 막대기를 휘둘러 하나 거칠 것 없지만 그러나 12억 환 자본가이다. 그러다가만일 또 하나님이 데려 가신대도 내게 손해볼 것은 하나도 없다. 왜 밑져야 본전이니까. 나는 이러한 인생관을 가지고 살기 대문에 내 생애는항상 평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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