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박성수 사장의 신앙고백
본문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이후, 저의 가장 큰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①제 자신을 알게 된 것입니다.'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이전에는, 자기 자신이 좌표(座標)의 원점인 절대적 존재라고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난 이후로, 제 자신이상대적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피조물임을 깨닫게되었습니다.하나님을 만나보지 않은 사람은, 자기를 절대적 존재로 생각합니다. 자기를 절대적 존재로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를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이라는 절대 원점에 의해서만 자기 좌표가 설명이 되는 존재입니다.예수님을 만나면 평안이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평안이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는 오히려 죄의식과 갈등이증가하게 됩니다. 전에는 죄가 아니었던 것이, 이제는 죄로보이기 때문입니다. 전에는 양심에 갈등을 느끼지 않았던 것이, 이제는 갈등이 됩니다.성경은 우리의 좌표를 죄인이라고 설명합니다. 하나님을떠난 사람을 죄인이라고 설명합니다.②제게 있었던 변화는 가치관의 변화였습니다.전에는 큰 것이 좋고 작은 것은 나쁘고, 높은 것은 좋고낮은 것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부(富)는 좋고 가난은 나쁘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저는 높아지고, 이기고, 크게 되고,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 부자가 되는 것이 바람직한 인생의 목표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는, 이 가치관이 변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부정직한 대통령보다 정직한 청소부가 더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전에는 제게 있어서, 현재가 중요했습니다. 현재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미래가 더 중요합니다. 전에는 물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물질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영적인것이 제게 더 중요합니다. 전에는 외적인 것이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내적인 것이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물질이나 권력이나 명예는, 없어지거나 빼앗길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 안에 쌓여진 내적인 것들, 영적인 것들, 미래적인 것들은 결코 빼앗길 수 없는 것들입니다.③또 한 가지, 제가 바뀐 것은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된것입니다. 전에는 무목적(無目的), 무방향(無方向)의 삶을,단지 열심히 살아왔을 뿐입니다. 마치 저의 삶은, 택시를 탔을 때에 택시 기사가 "어디로 갈까요"라고 물으면 "열심히달리셔요. 가다가 생각해 보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았습니다.그러나 이제는 제가 어디로 가야 할 지, 몇 시까지 가야할 지, 어떻게 가야할 지를 알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열심 이전에, 목표와 방향,그리고 의미에 대해서 미리점검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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