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TOP
DOWN


고난 속의 사치

본문

불결한 환경과 이따금씩 찾아오는 구타와 나를 벽에 매단 쇠사슬들 속에서 나는 고통받는 욥과 더불어 깊은 유대감을 느꼈다. 욥과 함께 나는 하나님께 외쳤다.
'나는 선한 사람입니다. 왜 내게 이런 일을 행하십니까 공정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대답은 이러했다.
'꼭 공정해야 할 이유는 없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하나니 너는 순종해야 한다.'
그리하여 나는 순종을 배우기 시작했다. 쇠사슬에 매인 사람의 사정을 바울처럼 잘 아는 사람이 있을까 그는 수도 없이 감방에서 그의 서신들을 썼다. 나는 고난 속에 깃 든 가치를 그를 통해 감지할 수 있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3,499 건 - 1268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