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죽음이 가져다 준 교훈
본문
한 대부호에게 나이 들어 나은 일곱 살 된 아들이 하나 있었다. 늦게 본 아들이라 어찌나 귀엽고 귀하던지... 아들의 일곱 번째 생일 날 그는 또래 아이들이 입어보지 못한 멋진 승마복을 선물했다. 그리고 야외로 산책을 나갔는데, 승마복을 입은 아이의 모습이 여간 자랑스러워 보이는 것이 아니었다. 그런데 그날 저녁 무슨 영문인지 씩씩해 보이던 아들이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더니, 온갖 좋다는 명약과 극진한 간호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을 시름하다 죽고 말았다. 얼마 후, 아들을 죽게 한 원인을 캐어보던 그는 통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생일날 입었던 그 옷에 수를 놓은 가난한 침모의 방에서 병균이 묻어 온 것이었다. 어둡고 추운 지하실 방에는 삯바느질로 간신히 생계를 꾸려가던 부인과 병들어 누운 남편이 있었는데, 남편이 오한이 나 벌벌 떨자 마땅히 덮을 이불도 없던 터에, 부인은 수를 놓던 양가죽 승마
복으로 따뜻이 감싸주었던 것이었다. 이 어둡고 그늘진 방안에 퍼져 있던 병균이 호화롭고 따뜻한 대부호의 집안으로 옮겨갈 줄이야... 이렇게 아들을 잃은 대가로 대부호는 새롭게 느끼게 되었다. '그 동안 가난한 사람들에게 너무 무심했구나. 내 것만 챙기기에 급급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모른척한 대가를 톡톡히 치루 게 되었어. 남을 위해 베푸는 것이 나를 위한 일이라는 걸 좀 더 일찍 깨달았더라면...' 연약하고 의지할 곳 없는 과부나 고아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신 하나님. 우리 주위에는 우리의 도움을 그리고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우리는 그들을 위해 과연 무엇을 해주었는가! 또 앞으로 무엇을 해 줄 것인가!
복으로 따뜻이 감싸주었던 것이었다. 이 어둡고 그늘진 방안에 퍼져 있던 병균이 호화롭고 따뜻한 대부호의 집안으로 옮겨갈 줄이야... 이렇게 아들을 잃은 대가로 대부호는 새롭게 느끼게 되었다. '그 동안 가난한 사람들에게 너무 무심했구나. 내 것만 챙기기에 급급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모른척한 대가를 톡톡히 치루 게 되었어. 남을 위해 베푸는 것이 나를 위한 일이라는 걸 좀 더 일찍 깨달았더라면...' 연약하고 의지할 곳 없는 과부나 고아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신 하나님. 우리 주위에는 우리의 도움을 그리고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우리는 그들을 위해 과연 무엇을 해주었는가! 또 앞으로 무엇을 해 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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