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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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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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목사가 한 유명한 법률가를 꼭 회개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그래서 그 법률가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돌아오는 주일 저녁예배에는 꼭 참석해 달라고 신신당부하였다.
'그렇게 하도록 하지요.'
마침내 법률가가 응낙하였다. 그래서 목사는 특별히 그 법률가를 위하여 말씀을 준비하였다.
약속한 당일, 설교가 끝나고 이어서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새롭게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도록 초청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러자 그 법률가가 제일 먼저 앞으로 나오는 것이었다. 목사는 저절로 어깨가 으쓱 올라갔다. 후에 목사가 법률가에게 물었다.
'제 설교 중 어떤 부분이 당신으로 하여금 주님에 대한 말씀을 고백케하고 용서를 구하게 하였는지요'
'제가 믿음을 갖게 된 것은 목사님의 설교 때문이 아니었어요. 그것은 바로 목사님이 설교 본문으로 사용한 성경 구절 때문이었지요.'하나님의 말씀은 힘이 있어 잠자는 영혼들을 깨워 영적인 생명으로 인도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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