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사람
본문
마귀는 우리 인간들의 사소한 문제를 크게 부풀리는 성질이 있다.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아, 큰일 났구나!”하고 먼저 낙담부터 하게 하는 것이 바로 마귀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큰 재난도 하나의 단순한 문제로 만드신다. 그래서 마귀에 홀려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사람은 일단 ‘영적 파산자’라고 부를 만하다. 어려운 액운을 당했을 때 직, 간접의 원인을 자기반성에서 구하려 하지 않고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이나 팔자소관으로 돌려 자포자기하는 소행 또한 마귀의 속삭임에 홀렸기 때문이다. 불행을 당한 사람에게 마귀는 항상 “아, 이제는 희망이 없어...네 인생은 이제 끝장이지!”라고 속삭인다. 그러나 사랑과 구원의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신다. “얘야. 네 문제가 무엇이 그리 대단하단 말이야 너보다 더 큰 불행을 당한 사람도 얼마든지 있지 아니하냐 자, 그러니 이제부터 너는 나와 함께 다시 시작하기로 하자!”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 함이니 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애 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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